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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기 다람쥐가 들려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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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기 다람쥐가 들려준 이야기

 

사람의 손으로는 도저히 까지지 않는 도토리

망치로 도토리를 두들겨야 까지는데

애기 다람쥐는 도토리를 이로

씹으면서 껍질을 버리는 것입니다

쳐다보면서 물었어요

 

다람쥐야 네 이는 얼마나 강해서

도토리를 식사로 하니?

너는 치과를 안 가고도 괜찮아?

치과에 왜가요? 치과는 뭐 하는 덴대요?

 

웃으면서 다람쥐를 쳐다보니

계속 껍질을 뱉으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치과가 어딘지도 모르고

다른 약도 전혀 안 먹어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약을 많이 먹어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서

왜 그렇게 많이 아파요?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최고의 명의사니까요

 

다람쥐는 입으로 남을 험담하지도

불평하지도 않으니까

사람보다 병이 더 안 걸리겠지?

하나님질서대로만 사는 다람쥐

너무나 귀여워서 쳐다보고 있으니

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옆에 가지로 뛰어넘으면서

나 잡아봐라애교를 떠네요

김상숙 권사 (마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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