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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모양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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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모양대로

 

우리 하늘 아버지의

예술성은 그 누구도

모방 할 수가 없네

 

작은 꽃 하나도

각기 모양대로

각기 특성대로

창조하신 우리 아버지

어찌 그리 섬세하실까!

 

행운목 꽃은

낮에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다가

저녁이 되어 밤이 되면

입을 열고 향기를 품어내는데

특별한 그 향기를 맡고 있으면

그 향기에 도취되어 버리네

 

초록색 선인장은

긴 선인장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사이 사이 초록색 예쁜 꽃이 나와서

애교를 부리며 위로 올라가네

네 줄기의 꽃을 바라보며

창조주 우리 아버지를 생각하며

감탄하며 바라보네

 

잠깐 피었다 없어질 들풀도 입히시거든

하물며 아버지의 자녀를

먹이고 입히고 하지 않겠느냐는

사랑의 말씀을 묵상해보네

김상숙 권사 (마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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