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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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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샘에서

 

샘이 한 구명에서

단물을 내던지 쓴 물을 내던지

한 가지 맛 밖에 없지요

쓴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해요

오직 한 가지 맛 일뿐

 

단 맛을 내는 샘은

사람을 살리지요 죽은 사람도

살아나는 놀라운 능력

쓴 물을 내는 샘은

살았던 사람도 죽이지요

 

우리의 혀는 샘이래요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어요

한 입에서 어찌

찬송과 저주가 나오느냐고요

쉬지 않는 악이고 죽이는 독이라 해요

 

단 물을 내면 좌절했던 영혼은

새 힘을 얻어 날아가요

잠재 해 있던 모든 달란트가 나와요

얼굴은 빛이 나고 기쁨의 양약이

한 영혼을 살린다오.

 

잘 들으라고 귀는 두 개 있어요

천천히 생각한 후 말 하라고

입은 하나만 만들었어요!

하지만 인생들은 들을 줄 몰라

서로 상처만 주네

 

이제 쓴 물은 주님의 능력으로

단 물로 바뀌게 할 수 있어요

때에 맞는 아름다운 언어로

단 물을 내는 샘으로

내 주여 바꾸어 주소서

김상숙 권사 (마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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