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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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
내 아버지는 내가 세상에
태어날 때 제일먼저 나를 안으시며
내 귀에 들려주신 말
너는 나의 보배란다
내가 애기였을 때
엄마가 보살펴 주어야 했던 시간
엄마는 사람이라 때로 졸기도 하지만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내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셨네
그때도 약속해 주신 말
나는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단다
내 사랑은 네가 노년이 되어도
힘이 없어도 변하지 않는단다
너의 모든 생각도 필요도 다 알고 있기에
내게 모든 것을 맡기렴
언제나 나의 인생길에
앞장서서 가신 내 아버지
나는 아버지를 따라 걸어가니
언제나 아버지가 하신 일을 보고
놀라고 감탄했네
내 품에 안기렴 지금도 말씀하시는
변치 않는 아버지의 사랑
김상숙 권사 (마마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