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버지 파워~~최관하 목사님 저서)
민경이(19세, 여)는 하혈 증을 앓고 있다. 동생이 둘인데 막내 동생 철원이는 지체 장애인이다. 아버지 김형민(50세)씨는 정말이지 살 맛이 안 난다. 어머니도 마찬가지였지만 정원이를 품에 안고 민경이 치료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민경이 병은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민경이를 데리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철저히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러지 않았다. 불교와 미신이 혼합된 신앙 아닌 신앙을 고집했다. 그분은 아버지로서의 자신의 능력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무릎 꿇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학교에서 민경이를 붙들고 하루에 한 번씩 기도했다.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 계속 권면했다. 그러자 민경이 아버지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 후 4 개월이 지났다. 민경이의 하혈 증세가 모두 사라졌다.
때로 부모는 자녀의 질병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병을 허락하시는 경우다. 자신만 믿다가 ‘기도하는 아버지’로 의 변화, 이런 기적이 어디 흔하겠는가.
영수는 2학년 때 전학을 왔다. 듬직하고 어른스럽게 보이는 아이는 목사님 자제였다. 처음 그 아이를 알게 된 것은 담임인 김 선생님을 통해서였다.
“최선생님, 우리 밤에 목사님 아들이 한 명 전학 왔어요. 그 녀석 보기에는 멀쩡한데 먼저 있던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나 봐요. 그래서 일 년 쉬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선생님이 한번 만나 주시면 어떨까요?”
나는 일단 아이 이름을 적어 두었다. 며칠 후 복도를 지나는 중에 자연스럽게 영수를 만났다. 아이는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덩치는 컸지만, 눈은 사슴처럼 부끄러움을 탔다.
“영수야, 담임선생님께 잠깐 이야기 들었어. 나랑 얘기 좀 할까?” “네, 선생님.”
우리는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수의 원래 이름은 모세였다. 모세처럼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아버지께서 지어 주었다고 했다. 나는 영수를 기독교 반으로 인도했다. 영수는 금방 적응했고, 그도 모임과 예배를 통해 활기차고 적극적인 아이로 변화하고 있었다. 일 년 후 영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는 멋진 기독학생이 되어 있었다. 영수 아버지 어머니는 이런 변화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독 학부모 기도회에 빠지지 않고 나왔다. 모세는 고3때 전교 3등이내에 덜더니 결국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를 대학 교정에서 기타를 들고 찬양을 하는 학생으로 사용하셨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놀라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버지 파워~~최관하 목사님 저서)
마마킴||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