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맨 (송기호저서 11)”
12년 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북한 방문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북한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북한에는 남한의 사업가들이 세운 교회가 3 개 있었습니다. 개성에 2개, 금강산에 1개였습니다. 제대로 된 교회라고는 그것뿐이었습니다. 저는 금강산교회 집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금강산 관광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후인 2008년 금강산에서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한 여성이 북한 군인의 총메 맞아 숨진 것입니다. 남한 정부는 즉시 금강산 관광을 중단했고 그 후로 지금까지 문이 닫혀 있습니다.
그 집회는 특별했습니다. 컨테이너 두 개를 나란히 붙이고 가운데 벽을 없앤 곳이 교회였습니다. 50명이 모였습니다. 저를 포함에 10명이 설교했습니다. 저는 북한의 부흥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북한 땅에서 북한의 부흥을 설교하다니 제게는 엄청난 특권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설교한 9명 가운데 영국 선교사 루크 에드워드 도 있었습니다. 당시 제 제자로 신학교에서 공부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회중의 마음을 뜨겁게 일으켰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우리는 금강산에 올라가야 했습니다. 오르내릴 때마다 북한 안내원들이 우리를 인솔했습니다. 안내원들이 제 이름표를 보았습니다. 이름포에는 “pastor” 와 “missionary”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둘 중에 어떤 사람입니까? 각각 무슨 뜻입니까?” 남한 정부는 우리가 북한을 방문하는 조건으로 한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집회장 밖에서는 일반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조심스럽게 대답해야 했습니다.
“저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 기쁜 소식이 무엇입니까?” 그가 물었기 때문에 저는 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그들이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2천년 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를 계속 설명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과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용서받는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안내원들이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북한 땅에서 교회도 아닌 산에서 남한 목사인 제가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다니 말입니다.
산에 좀 더 올라가다보니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전기도 없고 불도 없는 재래식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하는 동안 문 밖에서 군인 두명이 서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쓰러면 먼저 말을 해야 했습니다. 작은 것인지 큰 것인지 말입니다. 작은 것은 1달러. 큰 것은 2달러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매우 큰 돈이었습니다.
저는 물었습니다. “둘다 하면 얼마입니까?”
“당신은 특별 활인해 드리죠. 2 달러만 주세요?” 저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계속 올라가 드디어 산 정상에 도착햇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저는 성령께 여쭈었습니다.
“무엇을 말해야 합니까?” 사람들은 대부분 “야호!”라고 외쳤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를 일곱 전 외쳐라.”
우리 팀은 있는 힘껏 외쳤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메아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산 정상에서 계속 반복되어 들려왔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우야”
저는 그렇게 아름다운 메아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강함 임재를 느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약속하셨습니다.
“너는 북한의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북한에서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지저스맨 (송기호저서 11)”
마마킴||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