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오늘은 점심식사중 잠깐 보았던 TV 내용이 생각이 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넓은 초원에 사는 몽골인들이 초원에서 양과 염소를 몰고 풀을 뜯게 하는 과정에서 앞을 가로 막는 거친 물살을 만나게 됩니다.
이 거친 물살을 건너면 지금 있는 자리보다 더 풍성히자란 풀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양과 염소들은 모두가 뒤로 물러 나려고만 하고 아무도 그 물살을 건너려고 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보다 못한 몽골어린 청년 하나가 무리에 있는 양을 잡더니 강제로 그 물살이 센 물위로 집어 던지는데 저는 처음 그 모습을 보면서 ‘아니 애 말못하는 짐승을 저 물살이 센 물가에 집어 던질까’ 하며 제 눈살이 찌푸려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도 조금 더 지켜보니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제 기우였고 그들이 그 양무리에서 강제로 한 두 마리를 그 거친 물속에 집어 던진 이유는 모두가 겁을 먹으니 그중 몇 마리를 그렇게 훈련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도 조금 더 지켜보니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제 기우였고 그들이 그 양무리에서 강제로 한 두 마디를 그 거친 물속에 집어 던진 이유는 모두가 겁을 먹으니 그중 몇마리를 그렇게 집어 놓고 처음엔 던져진 양들이 다시 있던 자리로 돌아오고 또 돌아오면 다시 물속으로 던져 결국 그 물살을 이기고 건너게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몇 마리를 집어 던져 건너게 했더니 정말 신기한 것은 그렇게 갑을 먹으며 조금도 앞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았던 짐승의 무리들이 하나 둘 물살에 뛰어 들면서 모두가 따라 건너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덜 자란 새끼 양 염소들은 말에 태워서 몽골인 청년들이 건너게 하였지만 정말 신기했던건은 한 두마리가 그렇게 건너는 모습을 보고는 나머지 무리가 모두 따라 건너는 모습을 보면서 몽골인들의 지혜에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요.
이를 보면서 우리도 한 무리에 양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도 인생을 살다 보면 그 순간 그 상황 앞에서는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되쟎아요. 그런데 정말 지나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거죠.
아! 이 모든 것 또한 하나님이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세워진 놀라운 계획 가운데 있었구나~~~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신실하게 인도를 하시는 구나~~~
점심식사중 잠시 보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ㄱ타습니다. 이제는 광야의 거친물결이 두렵지 않고 장애물이 두렵지 않아요.^-^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