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한 며칠 시원해져서 좋았는데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내요. 이제 마지막 더위라 이 더위가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이 더위가 빨리 진정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잠이라도 편히 잘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들어 제가 있는 공장은 일이 갑자기 많이 늘어 정말 쉴틈이 없이 일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한 참 더울 때는 조금이라도 사람들을 쉬게 하고 잠깐이지만 땀이라도 좀 식히면서 일을 했어야 했는데 수 없이 납기일이 잡힌 일들은 그때 그때 일을 마무리 해 줘야 하기 때문에 올 여름은 정말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며 모두가 일에만 집중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
공장에 있는 모든 일을 짜내고 계획에 맞쳐 출고까지 책임을 지다보니 사실 저로선 올 여름의 날씨는 달가울께 하나도 없는거죠. 내심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일을 하고 안전사고 없이 같이 일을 할 수 있을 까 그렇게 고민도 많이 하면서 무엇보다 우리 주님께 모든 것 맡기고 의지를 많이 했죠.
한 여름 공장 온도가 38도까지 치솟았을 때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얼른 공장 한 구석으로 찾아 들어가 기도를 몇번씩 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제 기도에 응답을 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덕분으로 이제는 공장에 바쁜일은 어느 정도 마칠 수 잇었고 지금은 여유라는 걸 갖고 평소처럼 다름없는 생활들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죠. 그렇게 노력하려고 해도 안될때마다 아버지께서는 항상 제게 아버지에 대한 신뢰의 마음을 주시니 놀라워요.
어머니! 날마다 기쁨으로 기도하며 감사하며 살아갈께요.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