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3 개월에 한번씩 한 시간을 유리창 사이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자매 결연 실에서 맛있는 음식도 차려놓고 기쁨의 시간을 만들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일주일 후에 한 시간을 그렇게 보낼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곳에 형제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시간입니다. 유리창 사이로 10 분 면회도 일년에 한번도 안 오는 가족들도 많은데 저는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머니! 이 모든 것이 항상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늘 기억하며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기억하고 또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떨 때는 정말 제가 무엇 이관데 크신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지 이제는 익숙해 질만도 한데 매번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크다 보니 도무지 그 큰 사랑에 익숙해 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매번 긴장도 되고, 모든 것에 감사 할 수 있으니 지금 이 마음도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뭐, 그래도 지금은 이런 저런 고민은 안 해요. 새 가문의 자녀가 아버지의 손안에 있기에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면 되지 제가 무슨 생각들을 보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안에 있는 자만의 특권~~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죠. 이는 또 행복동의 축복이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쁨의 기도를 드리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다리며 기대하면 요한이를 3 달에 한번 한 시간 면회를 하면서 그곳에서 먹어보지 못하는 음식도 많이 싸가지고 가서 지난 수요일에 요한이만 기쁜 잔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곳에 다른 수용자들도 같이 즐길 수 있게 해 주고 왔습니다. 두 달은 유리창 사이로 10 분 면회를 하고 3 달에 한번은 한 시간 같이 찬양도 기도도 하면서 면회를 할 수가 있습니다.
복음의 위대함으로 우리가 그렇게 신청한 것도 아닌데 그곳에서 3 달에 한번 그런 한 시간을 보낼수 있고 윤난호권사님은 약기를 가지고 가서 연주를 해 주셨고 요한이는 히브리서 11 장을 암송해서 우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런 장면을 체험 할 때 마다 요한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진심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