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랑은 생명도 아끼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조정민목사님 저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인간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 함이지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을 주시려 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이 주시고자 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생명이 선물입니다.
단 고통과 함께 받는 선물입니다.
고통 없이 존재하는 생명은 없습니다.
고통 그 자체도 생명의 일부입니다.
하나님, 세상의 소음과 광음 속에서도 한 줄기 바람 소리와
끝없는 파도 소리를 통해 속삭이시는 사랑의 노래를
온몸이 귀가 되어 듣게 하소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설득하기 위해
이 땅에 오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시간은 그럴 만큼 깊지 않습니다.
일생 내가 누구인가를 증명하려고 애쓰는 삶이
얼마나 힘겹고 안쓰러운지 눈물겹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날 때
이미 온전하게 증명되었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지 않다면
진정한 기쁨이 아닐지 모르고
호흡하는 것만으로 감사하지 않다면
진정한 감사가 아닐지 모릅니다.
생명 그 자체가 감사의 기쁨의 이유로 충분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에는 하나님의 사랑 고백으로 사랑합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
그 사랑과 기쁨으로 걷는
공생애는 번영의 길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입니다.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신 것은
베드도의 사랑을 확인하는 질문이 아니라
“내가 너를 여전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예수님의 고백입니다.
글 한 줄과 말 한마디에 사람이 죽고 삽니다.
글 한 즐과 말 한마디로 사람이 살아난다면
그보다 기쁜일이 어디 있으며
사람이 죽어 간다면
그보다 슬픈 일이 어디 있습니까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추측하는
것보다 우리는 훨씬 더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적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면서
낯선 사람들에게 정중한 것은 작은 위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신에게 깍듯하면서
눈에 보이는 사람을 학대하는 것은 큰 위선입니다.
세상에 혼자 힘으로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알건 모르건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삽니다.
그러니 도움받는 것이 부끄러울 것도 없고
돕는 것이 대단할 것도 없습니다.
천국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와 기쁨이 되는 것이고
지옥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와 분노가 되는 곳입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 주저않아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
눈에 띄면 그의 손을 잡아 주고 등을 두드려 주세요
그 사람 내게 맡겨진 사람이 아니라면
왜 내 눈에 밟히겠습니까
사람을 살리는 것은 돈이 아니라 마음이고
사람을 세우는 것도 힘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마음이 빠지면 도움도 상처를 남깁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요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손과 발에 못 박는 자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잇는지 잘 모릅니다.
십자가 외에 더 구할 것이 있다면 교회가 아닙니다.
십자가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잇다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예수가 인간에게 준 복은 십자가가 전부입니다.
배에 달이 없다면 표류하지 않을 수 없고
영혼에 닻이 없다면 방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힘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달에 있습니다
내 힘만으로 사는 인생의 결국은 방황입니다.
사랑은 생명도 아끼지 않습니다(사랑합니다~~조정민목사님 저서)
마마킴||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