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엄마~~라는 호칭보다 더 깊은 나의 어머니…주일 예배의 자리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입니다.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셔서 우리가 주께 드리는 찬양을 받아 주소서 우리는 주님의 백성 주님은 우리 왕이니 왕이신 예수님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아멘 ~
주일이면 새벽기도 드리고 집에 와서 또 서둘러 교회에 가고 성가대 연습 후 예배 드리고 카페에서 앞치마 두르고 맛나게 섬기고 오후에는 성가대 연습하고 저녁예배 찬양 팀 연습 좀 하고 7 시 찬양예배 단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그 시간이 얼마나 그립고 또 그리운지 몰라요.
수요예배 금요 쳘야 새벽기도 토요일 오후 찬양 팀 연습 청소 결혼 후에도 갓난아이를 등에 없고 수요일 금요 철야 토요일 교회 청소 생각하며 이맘때면 교회 생각이 많이 나요.
한 해가 100일도 채 남지 않는 이 시간 주님 앞에 서서 한해 동안 미쳐 놓치고 있던 것은 없는지 돌아보며 한 해를 잘 돌아보며 다시 말씀 앞에 겸손히 서 봅니다. 엄마가 보내 주신 말씀 깊이 묵상했어요.
고후6:9~10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예전에 사도바울의 삶을 보면서 사도 바울이니까 가능한 삶이라고 생각했어요.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었으며 그의 눈물은 찬란한 진주 빛으로 빛이 나고 가난을 하늘의 부요로 채운 삶~~
그런 사도 바울이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사도 바울의 마음속에는 예수님이 계셨기에 오직 그리스도인으로 삶의 부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살았으면서도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 빛나는 삶이 많은 위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도 바울을 나의 삶에 고백이며 믿음의 실상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편지에 늘 저를 한결 같은 말씀 마리아가 감사해서 기뻐해~~사도바울이 감옥에서도 삶의 부요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은 매사에 삶의 자세를 가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감옥에 살고 있지만 절망 하지 않습니다.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꿈을 꾸며 사는 사람이 되기를 결정했지만 오늘 가을 비가 내려 방안 식구들의 마음에도 비가 내리고 있네요. 긴 시간 담안에 살면서 출소 일 만을 꿈꾸던 분이 계신데 출소 일이 곧 임박했어요. 기쁨과 즐거움도 잠시 하루 종일 어두운 얼굴로 한숨지으며 ‘이제 나가면 무얼 해 먹고 어디 가서 살아야 하나 빚은 어떻게 갚아야 하나 끔찍하네’ 라며 한숨을 쉬고 계십니다.
이곳에 와서 감사의 삶이 더욱 값지게 느껴져요. 나 혼자 평온하고 기쁜 오늘, 얼른 배를 6 개 깎아서 방 한가운데에 두고 ‘여러분 시원한 배 드세요’ 했어요. 플라스틱 막대기 같은 걸로 과일을 깎고 잘라야 해서 과일을 깎아 주는 사람은 천사거든요 ^-^
엄마가 보내주신 감옥이야기, 안이숙 여사님의 이야기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이 안에서 전했어요. 평소엔 그러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서는 하나님이야기만 막힘 없이 이야기 꽃이 피어나게 하시는 거예요. 배를 먹으며 반짝이는 눈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식구들, 눈시울이 붉어져가는 환하게 웃기도 하며 주말을 잘 지냈어요.
성령의 9 가지 열매로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며 지낼게요.
엄마, 윤난호권사님 엘자 전도사님 마리아를 이토록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마리아도 많이 많이 사랑해요.
마리아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