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엄마,
매주 수요일 어김 없이 엄마에게 편지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 엄청난 선물인지 아세요? 고단한 한주 쓸쓸한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도 기다림이라는 희망이예요.
돌아갈 곳이 있는 삶….
그리운 사람이 있는 삶….
뉴균거 나룰 기다라ㅕ 주는섦,,,,,
마치 우리가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 가듯이 말이예요. 그래서 마리아는 울 엄마에게 매주 기다림의 행복을 선물해 드리려구요. 매주 월요일 우리 딸 편지 오는 날 이거예요. 띵동.
오늘 낮에 엄마 편지 받고 10분여 남은 시간에 감사한 소식 주말전에 전해 드리고 싶어서 급히 편지 쓰고 지금 밤이예요. 새로 보내주신 방에 예쁜 동생이 넷이나 있어요. 그리고 언니들.
어제가 종교 계종과 신청이 있는 날이었는데 이 순간을 얼마나 기도하며 기다렸는데.
박천록 목사님 저서 “사명” 두번 읽었어요. 그 책 속에는 하나님의 살아 역사 하심이 생생하게 살아 있기도 했지만 제게 사명 책은 제가 이 험악한 어둠 당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걸어가는 동안에 사랑과 헌신 피, 땀, 눈물 그 수 많은 은혜를 주시고 무엇보다 배짱을 키우는 용기를 주셨어요.^^
때론 거칠고 모함에 빠트리고 험악하게 굴고 찌르고 또 찌르고 주룩들게 하고 그런 상황이 수도 없이 많기도 하지만 억쎄고 무시무시한 분들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아 이분은 너무 쎄다. 패스….라고 기가 죽었거든요. 그리고 불심이 쎄어서 당연허 하나님의 ‘하’자도 못꺼내게 하는 분들이 있어도 찍 소리도 못하고 주님…주님…저 복음 전하고 싶어요…. 벙어리 냉가슴 앓곤 했는데 박천록 선교사님 방글라데시에서 살해 위협도 당하시고 죽을 고비도 넘기시면서 담대하게 승리하는 그 모습을 보며 저도 거룩한 동기와 배짱이 생겼거든요.^-^
성령님, 저 지금 사실 겁이 좀 나거든요? 그런데 성령님께서 제게 배짱과 입술에 지혜와 권세를 주세요. 눈 질끈 감고 찬양도 부르고 복음도 전하고~~저 작년에도 거실내에서 수용자들에게 종교 강요하지 말라고 주의 받았거든요^-^꾸중도 면류관이다. 복음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경고 받거든요^^
주눅 들었어요 자주. 어릴적에도 누가 날 괴롭히고 때려서 하지 말라고 소리쳤을 뿐인데 그 아이 엄마 아빠가 와서 나를 막 혼내요….이모집에서 사촌동생이랑 놀다가 동생이 심통부리며 울어도 할머니도 이모부 눈치보느라 나를 등짝만 때리고 무슨 일이야? 라고 물어보는 어른이 없었어요…나는 동생이 꼬집어서 얼굴에 살점이 떨어졌는데…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는 달려와 편들어 줄 사람이 없으니 서롭고 억울하고…착해야만 했어요….징징대면 안됐어요. 할머니가 속상해 할까봐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할머니가 또 혼자 울까봐 나 때문에 눈치 볼까봐 …..
이릴적에 학교 친구집 문칸 방에 셋방 살이를 했어요.
가끔 생각 났는데 저 그때 그 친구 따라 교회에 갔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모두 교회 다니는 그 풍경이 너무 부러웠어요. 초등학교 다닐 때 였어요. 어릴때 기억들을 움추려 아프고 서럽기 보다 지금의 제 모습을 보며 감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사랑하는 주님, 그리고 지금제가 함께 해 주신 은혜. 그 덕분에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에 주룩들지 않고 살아가려구요. 주님이 항상 내편이고 나를 사랑하시니까요.
오늘 아침 성경을 읽는데
신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이 말씀을 읽으면서 아멘 아멘 고백합니다.
엄마, 하루 한 순간도 조용할날 평안할수 없는 이곳이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기네 참 평안을 누리며 걷도 있어요.
마리아가 은주 집사님 책 출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엄마 사랑하고 감사해요.
마리아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