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엄마,
매미 소리가 쩌렁쩌렁 나오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아침에 엄마랑 가족들이 오는 날이면 깨끗이 빨아 놓은 옷을 꺼내 입고 머리도 예쁘게 빗고 묶어 새색시 처럼 설레고 행복하고 앞도 보이지 않는 막막하고 소망 없는 제 삶에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 둘 생겨나고 기대 해야 할 가족이 생겨서 “하나님 자꾸 이러시면 제가 삶을 포기 할 수가 없쟌아요” 했던 마음속 속삭임을 이제 하나님 어찌 이리 저를 사랑하시나요~~그 사랑이 저를 살게 합니다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주 은혜로 나를 붙드시네~~
세상 끝날까지 지켜 주시네~~
주님 만이 내 아픔 아시며
주님 만이 내 마음 아시며
주님 만이 내 맘 어루만지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아멘
내 삶에 이유 오직 주님뿐입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닌 내 삶의 주인 이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엄마
오늘 먼 길 달려 딸을 만나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윤난호 권사님 엘자 전도사님 항상 감사 드려요. “휴가 안 가세요?” 했더니 “우리는 담 안에 이곳 저곳 이렇게 가족을 만나러 오는 것이 최고의 휴가예요”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마리아는 또 울컥 했지 뭐예요. 감동~~
어느 날 책에서 보니 우리가 기쁠 때 엔도르핀이 나온다고 해요. 그렇게 감동을 받을 때 우리 몸에서 다이돌핀 이라는 것이 엔도르핀의 수 십 배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어요.
오늘 엄마가 우리 마리아는 그 안에서도 어쩜 이렇게 얼굴이 빛이 날까? 하셨지요^-^ 이렇게 감동스러운 사랑을 받으며 사니까 다이돌핀이 충만 해서 그런가봐요^-^
엄마,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엄마와 윤권사님 엘자 전도사님을 통해 그리고 이강혜 엄마를 통해 사랑은 이런 거야 하고 진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르쳐 주려는 마음이신가 봐요.
십자가=사랑 이니까요.
엄마 아직 많이 넘어지고 연약하지만 제 삶에 낙심은 없어요. 갓난 아기를 사랑스레 바라보는 엄마처럼 다 큰 나를 20분동안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시는 울 엄마 따스한 눈빛, 주님이 저를 그토록 바라보고 계시겠죠? 이곳에 영혼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심을 알기에
엄마, 마리아는 요즘 성경 읽기가 많이 부족한 것 엄마에게 딱 걸렸어요.^-^ 딸래미 영적 상태를 이 높은 담장 안에서도 알아보시네요.
“마리아, 성경을 매일 기본 12 장은 읽어야 해.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대로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대화가 되지 않으니까.” 신신 당부 하시는 엄마의 마음 “네 알겠습니다^-^”
아이들 또한 근심 염려 보다 온전히 주님께 맡기며 기도로 양육할께요.
엘자 전도사님이 ‘마리아 참 예뻐요’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전도사님 오늘 아주 아주 곱고 아름다우셨어요. 무더위에 멀리 이곳까지 와주신 그 정성과 사랑으로 기쁨 가득했습니다. 감사해요 많이 많이.
엄마, 주님께서 저를 이토록 사랑하시는데 제가 무엇이 부럽고 무엇이 두려울까요?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울 엄마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 오래 오래 보며 살꺼예요.
엄마 아주 많이 사랑해요
마리아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