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과가 만들어 졌어요(마음 훔치기~~최관하 목사님 저서)”
한나는 기도하며 영훈고에 들어온 아이인데 일찌감치 선교사를 비전으로 받은 아이다. 한나의 가정 또한 독실한 기독교 가정이다. 한나는 내가 지방 집회가 있을 때에 이미 고1 때부터 동행했다. 나는 집회 중에 성령께서 마음을 주시면 한나를 단 위에 세우기도 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은혜를 부어주셨다.
한나는 정말로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공부했다. 그런데 정말 희한하게도 한나의 성적은 오르지 않았다. 아니 거의 바닥을 해 맨다고 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총명하고 똑똑하며 믿음이 강한 한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성적의 향상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선생님, 저는 성적이 진짜 안 올라가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래, 한나야. 그래도 기도하면서 공부하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이 있을 거야.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우리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자. 응?”
신학대학을 가고자 했으나 마땅치가 않았다. 선교사가 되기 위한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할 뿐이었다. 그런데 전주대학교에 경배와 찬양학과가 새로 신설되었다. 그 소식을 접한 한나는 외쳤다.
“선생님, 하나님이 저 여기 가래요.”
“그래, 그럼 기도해 보자. 그리고 다른 데오 좀 알아 보고…”
“아뇨, 선생님 저 여기예요. 그냥 가면 돼요.”
한나는 전주대 경배와 찬양학과에 합격했다. 그의 바닥의 성적으로 대학에 들어간 아이. 하나님께서는 한나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그리고 한나를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대학에 한 과를 신설해주셨다.
한나 어머니가 전주대의 학부모 초청 예배 때 간증을 했다.
“우리 한나 성적이 어땠는지 아세요? 여러분! 그런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답니다. 이것만 봐도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신다는 겁니다.”
그 자리에 모인 많은 분들은 박장대소를 했다.
“대학에 과가 만들어 졌어요(마음 훔치기~~최관하 목사님 저서)”
마마킴||조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