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4 월이 시작됐어요. 4 월에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사랑 전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도 4 월이 의미 있고 행복하게 보내겠습니다. 늘 사랑의 말씀과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말씀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그렇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꼼꼼히 읽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 같아요. 예전에는 저의 상처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서 누군가를 위로할 수 없었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위로하고 있네요. 그 정도로 저의 상처가 작게 됐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볼 수 있게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의 마음 감사의 마음이 아닌 평생의 마음이 되어서 계속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를 살펴보고 위로해 주겠습니다. 정말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금요일에는 김주연집사님께서 면회를 오셨어요. 좋은 말씀과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저를 위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아서 감사하고 또 감사 할 뿐 이예요. 그분들의 마음과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은 방에서 쉬는 날이어서 금식하며 기도 드렸어요. 금식기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평생 금식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쉬는 동료들 나가기 전에 전도하는 게 목표여서 오늘도 믿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계속 이야기 나눠서 꼭 믿음 갖게 하여 죄 사함 받고 구원 받고 주님과 함께 하여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특수학교에서 음식에 관해서 많이 배웠으니 요리봉사도 하고 제가 먹을 음식은 직접 만들어서 해 먹겠습니다.
젊어서 건강은 당연한 것 인줄 알았는데 이곳에 온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믿음은 우리를 살리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8 장 6절말씀처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늘 암송하며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을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늘 저의 생각을 살펴보고 성령님의 인도 하시는 대로 따라가겠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주님만 바라보고 전진하여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 고백하고 사회로 돌아가서도 늘 성경말씀묵상과 기도하면서 생활화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늘 행복동 주민으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써주신 “겸손은 사랑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며 용서는 사람을 따르게 하고 배려는 사람을 감동하게 합니다”라는 글을 마음에 새기고 겸손과 찬양과 용서와 배려를 겸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머니! 앞으로 제가 살아가고자 하는 삶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삶이l예요. 그렇기에 많이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주님께서 주신 희망을 믿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는 글로만 한다고 했지만 곧 행동으로 하는 순간이 오니 정말 이곳의 시간을 엇되게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삶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담 안에서 아무 의미도 없는 시간, 고통만 가득할 뻔 했던 시간을 지금까지 살아온 그 어떤 시간보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 앞으로 살아갈 모든 시간도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많이 감사 드리고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어머니!.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