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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31
“누가에게서 온 편지”

누가는 우리가 면회 갔다 오면 같이 간 이모님이라고 부르는 윤난호권사님, 엘자 전도사님께도 꼭 감사 편지를 해서 이번에는 윤난호 권사님께 보낸 편지를 공유합니다.

“사랑하는 이모님께,

안녕하세요 이모님! 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수요일에 이모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 바쁜 시간이심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셔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달마다 함께해 주시는데 벌써 3 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3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크나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3 월도 이모님이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며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주님과 동행하며 기쁨과 행복 속에 보내겠습니다.

이모님의 따스하고 소중한 마음이 있으셨기에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고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못난 예전의 저의 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새롭게 거듭난 삶을 곧 보여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정말 많은 약속을 했는데 이곳에 있다 보니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뿐더러 거듭난 사람을 어떻게 사는지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제 곧 출소하면 정말 보여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기뻐요!

저밖에 모르던 죄인인 제가 하나님을 만나서 어떻게 변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사회로 돌아가서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모님께서 저의 편지마다 감사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이유는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곳 생활을 통해서 느꼈고 저의 이곳 생활이 늘 감사의 연속이기 때문이에요.

사회에 있을 때는 아주 큰 것에만 감사해서 정말 감사한 일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지내다 보니 감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배웠어요. 배운 후로 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지내려고 노력 하다 보니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이모님의 말씀처럼 밝은 모습으로 지낼 수 있게 됐어요. 늘 감사로 인해 마음에 기쁨이 넘치니 얼굴이 환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 드리고 늘 지금처럼 환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이모님의 말씀처럼 제가 받은 사랑이 제 안에서 멈추지 않고 흘러가도록 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전하겠습니다. 그 날이 언제 오냐고 했는데 곧 다가와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회로 돌아가서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믿어주시고 오래 오래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이모님과 함께 할 날이 너무나 기대 되요.
사랑하는 이모님!
귀하디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모님의 사랑이 열매 맺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면회 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해서 늘 죄송하고 아쉬웠는데 곧 시간 제약 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해요! 사회로 돌아가면 함께 하며 많은 걸 가르쳐 주세요!!

3 년이라는 시간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