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이 퍼져 나가도록~~기도를 변화 시키는 기도(이동원목사님 저서)”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살후 3:1)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사역할 때 말씀이 신속하게 퍼져나간 것처럼 고린도에서도 우리를 통해 말씀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요청합니다. 개역한글 번역에는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라고 했습니다. 원문에 사용된 ‘트레코’라는 단어는 ‘달린다’라는 의미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신속하게 빨리 달려 더 많은 사람들, 더 많은 지역에 전해지기를 소원한 것입니다. 복음은 걸어서 전해지기에는 너무 절박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기록한 고린도에는 오늘날의 올림픽과 비슷한 이르미안 게임이 2년마다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마라톤 주자가 성화를 들고 마지막 골인 지점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마라톤 주자가 골인 지점을 주시하는 그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그렇게 오래 머물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자들은 그 기간이 1 개월에서 6 개월 미만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전한 복음의 영향력은 놀랄만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 부터 마게도냐의 마가에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한 것이 없도나(살전 1:8)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복음이 지닌 생명력은 강력한 전염성을 갖습니다.
사도행전 24장에 보면 대제사장이 유대 벨릭스 총독 앞에 바울을 끌고 와 더들로라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바울의 죄목을 고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행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
그들은 바울을 보고 ‘전염병 같은 자’라고 했습니다. 그가 전하는 복음의 전염성을 빙자한 말입니다. 이것을 현대적인 말로 바꾸면 ‘임팩트’ 즉 ‘충격’ 혹은 ‘영향력’이 될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임팩트가 사역자들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나타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런 임팩트를 이미 데살로니가에서 경험했습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살전 1:15)”
이런 임팩트는 인간의 힝 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입니다. 약자들 중에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머문 기간을 한 달 이내의 단기간으로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 교회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사역에서는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사역의 임팩트가 중요한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임팩트를 나타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말씀 사역에 헌신하는 복음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할 때도 말씀의 임팩트가 함께하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주의 말씀이 신속하게 퍼져나가도록 기도하십시오.
“주의 말씀이 퍼져 나가도록~~기도를 변화 시키는 기도(이동원목사님 저서)”
마마킴||조회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