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새해에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모른 채 고난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게 해주세요. 저는 새해 에도 늘 사랑의 말씀과 좋은 말씀들을 보내 주신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첫날에 큰 마음먹고 금식기도 드렸어요. 출소 해서 일을 하는 날이고 특식으로 돼지갈비가 나와서 살짝 고민 했지만 올해는 저에게 의미 있는 해여서 돼지갈비는 포기하기로 했어요. 사회로 돌아가면 수 많은 유혹이 찾아올 텐데 그 유혹들에 비하면 돼지갈비 포기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돼지 갈비의 유혹을 이겨낸 것처럼 모든 유혹을 이겨내는 제가 되겠습니다. 금식기도를 쌀 창고에서 큰 목소리로 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올해는 사회로 돌아가는데 지금처럼 변함없이 매주 금식기도 드리겠습니다. 금식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운 만큼 평생 금식기도 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와줬던 동료가 성탄절에 사회로 돌아갔는데 12 월 31일에 면회를 왔어요. 아내하고 같이 면회 와서 정말 고맙다고 평생 잊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제가 도와줬다고 하는데 제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말했고 그 후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웠어요. 그리고 예수님 믿으라고 이야기 하면서 꼭 동네에 있는 교회에 예배에 참석하라고 권했어요.
잊지 않고 면회 와준 동생에게 고마웠고 이 동생과 아내가 예수님을 만나길 바라며 기도 드렸어요.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참 따스한 일이라는 것을 어머니 가르쳐 주셔서 감사 드려요. 하나님께, 그리고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평생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전에는 생각뿐이었는데 이제 곧 현실이 된다고 생각하니 한 없이 감사합니다. 영원히 채워도 채울 수 없이 목말라하는 저에게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마시게 하시고 기쁨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던 저에게 기쁨의 노래를 가르쳐 주셔서 슬픔과 탄식으로 인생을 허비하고 있던 저에게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는 것을 가르쳐 주셔서 모든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자유롭고 평강을 누리고 풍성한 삶을 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곳에서 제 인생 최고의 성탄절 선물을 받아서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성탄절 선물을 기억하며 많은 사람들께 성탄절 선물을 나눠드리겠습니다.
내낸 성탄예배는 외국인분들과 함께 드리면서 저도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현장에서 기쁨을 누리고 싶어요. 각 나라의 음식들을 앞에 놓고 먹으면서 함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할 수 있다니 참 기쁘고 행복한 시간일 것 같아요. 드디어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서 요동하지 않고 기쁨의 찬가를 부르며 전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지난 3 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 사랑으로 제가 주님을 만나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을 잊지 않고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을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를 최선을 다해서 전하겠습니다. 죄인이었던 저의 손을 잡아주시고 예수님께 인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 사랑이 고통은 사라지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평생 주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어머니!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