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수요일에 어머니 이모님, 엘자전도사님 이곳에 오셔서 얼굴을 뵙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연말 이여서 많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셔서 저를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해요. 추운 날씨에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출발 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한 없이 죄송하고 감사해요.
어머니의 깊고 깊은 사랑, 늘 마음에 새기고 저도 그런 사랑을 전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기도해주신 것처럼 이곳에서 받은 하나님의 큰 사랑을 기억하며 사랑이 가득한 아들이 되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고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스도인이란 말이 어울리는 삶을 반드시 살겠습니다. 면회 오셨을 때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해서 좋았어요. 가사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아서 제대로 저는 찬양 부르지 못했지만 많이 들어봐서 조금이나마 찬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기독교 집회에 계속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고 찬송가를 불렀다면 많은 찬송가를 알았을 턴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네요. 취사장에 와서 너무 너무 감사한데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건 너무 아쉬워요. 사회로 돌아가면 주일에 예배도 드리고 말씀을 많이 듣고 찬송가도 듣고 부르겠습니다. 그 행복한 시간이 언제 오냐고 했는데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주님만 믿고 주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울증 걸린 사람들을 보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런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함께 하신 다는 것을 온전히 깨닫는다면 우울증이 생길 수가 없었을 텐데 너무나 안타까워요. 저는 이곳에 들어와서도 우울증에 걸렸던 적이 없기에 그분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드신지 아주 조금도 짐작할 수 없고 그분들이 왜 우울하신지도 모르고 있어요.
마음의 상처가 너무나 커서 우울증이 생길 수 박에 없다는 것은 조금이나마 생각해요. 그분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라며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로 돌아가면 그분들의 우울증이 치유될 수 잇길 바라며 주님을 전하겠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삶인지 깨닫게 되기 때문에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감사하며 지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실 수 있도록 주님을 전해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겠습니다.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서 본인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우울한 삶이 아닌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가득한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제 자신 밖에 모르던 저에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이 마음이 마음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어머니 기도해주시고 옆에서 이끌어 주세요!^-^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이렇게 기쁘고 따스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 기뻐요. 제가 받은 도움에 비해서 제가 전한 도움은 작지만 언젠가는 제가 받은 도움 보다는 제가 전한 도움이 훨씬 클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의 삶은 제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이웃에 슬픔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피곤한 일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십자가를 바라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에 마음의 눈을 돌리면 그 사랑이 우리를 움직여 하나됨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인들을 움직여 고아를 입양하게 합니다.
굶주린 사람을 먹이고 아픈 사람을 돌보게 합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고 대가 없이 자비를 베풀게 합니다.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게 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 사랑을 조금씩 천천히 지금도 이 땅을 천국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 로니커츠의 글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고 때론 힘들고 괴롭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또 전해서 저 역시 이 땅이 하나님의 천국으로 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겠습니다.
죄인이었고 저 밖에 몰랐던 제가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혼자 믿음을 키웠다면 포기했을 수도 있고 아주 작은 믿음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함께 하셔서 지금까지 걸어 올 수 있었습니다. 더 큰 믿음을 갖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제 어머니여서 아주 많이 행복합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어머니!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