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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살자(유기성목사님 저서)

마마킴||조회 74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살자(유기성목사님 저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끔찍한 죄를 지었을 때, 네덜란드 사람 코리 텐 붐 여사가 유대인들을 돕다가 체포되어 온 가족이 수용소에서 발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수용소에서 언니가 죽었고 전쟁이 끝난 후 그녀가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할 때 독일에서 언니를 죽인 간수를 만나 용서했던 것은 너무나 유명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코리 텐 붐 여사의 믿음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녀의 아버지 케스퍼 텐 붐은 시계 방을 운영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울 때, 하루는 한 부자가 시계를 사러 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고가의 시계를 현금으로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 시계를 팔면 한동안 온 가족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계를 팔기로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 부자가 참으로 아끼는 시계가 있는데 고장이 나서 새 시계를 사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리의 아버지는 그 시계를 보여달라고 했고 그 시계를 받아 들고 몇 가지를 만지더니 시계를 고쳐서 부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결국 새 시계를 살 필요가 없어진 부자에게 돈을 돌려 주며 새 시계를 팔지 않은 것입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코리 텐 붐은 속이 터졌습니다. 시계를 고쳐주지 않았다면 고급 시계를 팔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데, 아버지가 왜 바보 같은 짓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화가 난 딸을 달래며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코리야, 돈은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에게 주실 수 있지 않겠니? 그러나 우리가 최선을 다해 정직하게 손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가 그 손님을 어떻게 대하기를 더 기뻐하셨을까? 고칠 수 있는데도 안 고쳐주고 새 시계를 파는 것을 기뻐하실까? 조금만 손 보면 고칠 수 있는 것을 고쳐서 손님이 좋아하는 시계를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것 기뻐하실까? 코리야, 우리 그리스도인은 돈을 벌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는 사람이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손해가 되든 이익이 되든 모든 상황에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행동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코리텐 붐 여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도왔습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이었습니다. 그 일 때문에 수용소에 끌려가고, 그곳에서 언니가 비참하게 죽고 본인 역시 극도로 수치스러운 일을 겪고 끔찍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하나님께서는 그 일로 인하여 굉장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십니까? 이 질문 앞에 잊고 있었던 부끄러운 일이 갑자기 생각나거나 여러분만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일이 생각나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착하고 의로고 진실하다고 떳떳이 말하지 못하겠다면, 이제는 더 이상 이 문제를 회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코로나 19 나 여러 어려운 환경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그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엡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우리가 착하게, 의롭게, 진실하게 살지 못하면서 세월만 보내고 있다면 영적으로는 잠자는 상태와 같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혼이 잠들어 있으면서 정작 자신이 잠자는 자인 줄 모릅니다. 직장에서 바쁘고 집안에서도 바쁘게 지내니 자신이 잠자는 상태일 거라고 상상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심각하고 위험한 것입니다. 도둑이 들어와도 모르고 불이 나도 모르고, 자기가 죽어가는 지도 모릅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잠들어버린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와 찬송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 제대로 눈이 뜨인 사람은 그렇게 됩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받고도 원망과 불평, 미움, 탄식이 나온다면 영적으로 완전히 잠들어 있는 것입니다.

엡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정말 제한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동안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살았습니까? 생각해보면 주님 만나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이제부터 살아가는 세월도 마찬가지입니다. 눈 깜박하면 1 년이 지나가고, 또 깜박하면 1 년이 지나고 그렇게 몇 번하면 주님 앞에 갈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러니 정말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가 할 수 잇는 일은 그저 주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따라 살면 생명의 빛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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