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감사히 잘 받았어요. 늘 좋은 말씀과 사랑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께서 늘 하나님말씀을 가르쳐주시고 사랑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의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고 지내기에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조금씩 배워가고 있어요. 그럼에도 아직 많이 멀었지만 계속 노력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워 갈 것을 믿어요^-^
목요일에는 첫눈이 내렸어요. 첫눈을 보니까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이곳에서 보는 마지막 눈이어서 더 기분이 좋았고 마지막 첫눈을 볼 수 있게 허락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렸어요. 눈을 좋아하다 보니 눈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
예전에는 무엇을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는데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좋아질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갇힌 자로 죄를 지은 자로 죄값을 치르며 살고 있음에도 매일 웃을 수 있고 기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세상 무엇보다 크고 넓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아침에 쌓인 눈을 빗자루로 치웠어요. 눈 치우는데 30 분이 걸려서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렵고 했지만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했어요.
원래 취사장은 고생한다고 청소를 가끔만 시켰는데 이번에 바뀐 근무자님은 눈이 쌓이면 늘 시키실 것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로 마음 먹었고 동료들에게도 이왕 하는 것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고 있어요.
모두 나가서 하면 10 분이면 치울 수 있는데 그러면 동료들이 들어와서 음식 준비하는데 힘들 수도 있어서 5 명만 가서 하기로 했어요. 저는 당연히 모범이 되어야 하기에 무조건 참석하기로 했고 4 명은 반찬 만드는 조 제외하고 번갈아 가면서 하기로 했어요. 다만 추우니까 들어와서 바로 작업하지 말고 휴게실에서 몸을 녹이고 일을 하기로 했어요.
앞으로 눈이 올 때마다 치워야 하니까 동료들이 조금이라도 덜 춥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찜질 팩과 보온용장갑과 귀마개를 사서 나눠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은 아니지만 라면도 구매해서 모두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눌 수 있는 수 있는 기쁨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업상여금 50 만원을 홀리네이션스에 보내기로 신청했어요. 그리고 10 만원 상품권도 보냈는데 가장 필요 한곳에 사용하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제가 주님의 은혜로 어머니와 홀리네이션스에서 받은 은혜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평생 돌려 드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얼마나 따스한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저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 드리겠습니다. 많이 가져서 나누는 사람이 아닌 조금 가져도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나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김주연 집사님이 면회 오셔서 좋은 이야기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집사님이 면회 때마다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말씀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함께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도 아직은 세상을 저의 잣대로 구분 지으며 지내고 있어서 모든 것을 좋게만 바라보지 못하는데 언젠가는 아무런 구분 없이 하나님 가르쳐 주시는 대로 따라가는 저 자신이 되기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사회에 나가서도 새 인생을 살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머니를 저의 어머니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어머니! 참된 희망과 소망을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