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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66
“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누님께,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샬롬!, 안녕하세요? 오늘이 11 월 마지막 주일 아침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내일은 2025년 마지막 달 12 월입니다. 올해는 2 월에 ‘외통공장’에 오면서 많이 바쁘게 시간을 보냈고, 운동과 예배 참석도 할 수 없는 곳에 와서 주님의 인도로 누님을 만난 것이 이 척박한 곳에서 제 인생의 축복이었습니다.

전에는 예배 참석해 말씀을 듣고 보면서 영의 양식을 먹으면서 살다가 외통공장에 와서는 예배와 말씀을 접하지 못하다 보니, 순간 순간 내가 다시 괴수가 되어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좁은 공간에서 억눌리고 갇혀 살다 보니 속이 좁아지고 소심해지곤 합니다.

그래서 별일 아닌 걸로 미워하고 싸움을 하고 처벌을 받고 그제야 후회를 합니다. 저는 지금 껏 싸우고 징벌 받은 적은 없지만 미워 한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데로 하다 보니까 미움이 사랑으로 바뀌게 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말씀과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지내고 있는데 얼마나 마음도 편하고 기쁘고 감사한지 매일 모든 게 감사가 넘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감사기도 드리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을 하고 잠자기 전에도 성경 읽고 감사기도로 마감을 하는 것이 저에 일상이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얼마나 이곳에서 더 있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주님처럼 낮아져서 섬기고 배려하고 나누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출소해서도 봉사와 교정 선교 할 마음 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교정 선교하면서 사회적 기업과 복지법인 설립을 목표로 두고 오래 전부터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 하리라”하신 말씀을 새기면서 낮은 자를 섬기는 주님의 사업장을 일꾼이 되어서 할 생각 합니다.

저도 외통공장으로 합격을 하면 이송을 가게 될 것 입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