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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70
“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수요일에 어머니의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저를 만나기 위해 추운 새벽에 출발하셨을 어머니, 윤난호권사님, 엘자 전도사님을 생각하면 한 없이 감사하고 한 없이 죄송해요. 매달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기 위해서 이곳에 오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느끼고 있어요. 늘 생각 하는 게 어머니께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기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매주마다 편지 보내주시고 매달 마다 찾아오시고 지난 3 년의 시간을 함께 하시면서 보여주셨기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온 마음으로 느끼고 있어요. 저는 이제 정말 잘 살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 잘 살 수 밖에 없어요.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 어떻게 죄의 길로 다시 가겠어요? 죄의 끝자락까지 갔던 죄인의 손을 잡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 같은 죄인도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가 되어주셔서 저를 변화시킬 수 있었고 새로운 삶을 살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꿈꿀 수 있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보내셔서 저의 인생을 바꿔주셨듯이 저도 누군가의 인생을 주님을 전해 주면서 바꿔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이 저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저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저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금식기도의 중요성과 효능을 말씀해 주셨기에 어머니 따라서 금식기도를 이곳에서 시작하였는데 저도 평생 금식기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모든 단풍을 셋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셀 수 없는 기도응답을 해주시는 것을 명심하고 늘 기도 드리고 또 기도 드리겠습니다. 이미 이곳에서 기도 응답을 많이 받고 있어서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다 응답해주시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리고 기도응답도 제가 바라는 때에도 들어주시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장 필요한 때에 들어주신다는 것도 배웠어요. 늘 그런 믿음으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사회로 나가는 시간이 6 개월 남았는데 어머니의 말씀처럼 어떻게 살지에 대한 생각이 들지만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겠다고 마음 먹어서 걱정이 없는데 간혹 “정말 그렇게 살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살짝 들기도 해요. 아주 가끔 드는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만 절대 신뢰하고자 마음을 가다듬고 제 마음을 붙잡아요. 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차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정말 그렇게 살고 싶고 어머니와 많은 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밖에 모르고 살아온 죄인, 그래서 이곳까지 온 제가 하나님은혜로 어머니와 많은 분들을 만나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고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꼭 보여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저가 되어서 제가 변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많은 분들께서 “하나님을 만나면 정말 변하는 구나” 라는 마음이 생기실 것이고 그러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겠죠?

제가 예전과 똑같이 살면 “하나님을 만나도 못 변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마음이 생기 실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으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기에 정말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살아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주신 사랑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아주 큰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지요. 그렇기에 늘 생각해요. 앞으로의 살은 저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것을요.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오직 주만 따라가겠습니다. 어머니의 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오래 오래 제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다음달이 성탄절이어서 넣어주신 용돈으로 이곳 형제들에게 선물을 전하면서 따스한 성탄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성탄절이 이곳에서 보내는 마지막 성탄절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감사를 전하겠습니다.

어머니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