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누님께,
샬롬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매주 보내주시는 감사 약(누님이 보내주시는 서신)을 받아 먹으면서 영육간에 강건하여 에너지 보충, 충전 잘 하면서 감사안경을 끼고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담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싫고 짜증이 나고 그런 이유로 주변 수용자들에게 지적 질과 갑 질도 하고 했는데 누님의 동생이 된 이후로는 편지와 좋은 글을 받으면서 매일 아침 저녁 시작과 끝을 성경을 읽고 감사기도를 하면서 저에 생활이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개방작업장에서 고된 작업으로 몸은 고되고 힘이 들지만 마음은 얼마나 평안하고 좋은지 짜증대신 “감사합니다”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죄악에서 죄인 중에 괴수인 나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외면하고 살다가 결국은 죄수가 되어 담 안에 들어와 죄값을 치르면서 지내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이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계하고 순종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살기로 서원기도 드렸더니 누님의 동생으로 만나게 해주셔서 요즈음은 저의 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집이 없어 역전에서 노숙하고 있는 노숙자 분들을 생각하면 이곳에서 의식주 걱정 없이 지내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감사 할뿐입니다.
누님! 하반기 직업 훈련생을 모집한다는 방송을 보고 저도 이번에 신청했습니다. 워낙 지원자들도 많고 경쟁이 심해서 갈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믿는 마음 갖고 기도 드렸습니다. 제가 신청한 3 곳 모두 1 년 동안 훈련 받을 수 있지만 훈련생 중에도 가석방 받으면 출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방통대 신입생 모집도 하면 방통대에도 지원할 생각입니다. 지난 해에도 방통대 지원은 했었는데 가질 못했습니다. 그때에는 방통대 지원만 했었고 훈련생은 지원을 하지 않았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두 군데 신청하려 합니다.
사실 지금 개방 작업장은 방역복을 만들고 있는데 원단 먼지도 많고 작업도 힘이 들어서 징역 말년에 사회 나가 지낸 공부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결정을 했으니까 누님도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세요.
누님!, 누님 기도에 힘입어 새벽 5 시에 성령님께서 잠을 깨워주십니다. 오늘도 성경 읽기와 기도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누님 덕분에 이렇게 변화 되어가는 저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만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고 늘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영하의 날씨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해주셔요. 사랑합니다. 누님!
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