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회복하라 (감사~~이찬수목사님 저서)”
우리 행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품어야 할 두 번째 목표는 “감사의 회복”이다.
다윗이 왕의 체통도 벗어 던지고 춤을 추며 기뻐하는 것을 보고 아내인 미갈이 조롱하자 다윗은 이렇게 말한다
삼하6: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다윗의 감탄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감사가 있었다. 감탄과 감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전에는 ‘감탄’은 ‘마음 속 깊이 느끼어 탄복함’ 이라고 되어 있다. 즉 감탄은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것이 감사이다. 한자로 감사는 ‘느낄 감’ ‘사례할 사’로 되어 있다. 또한 ‘사’는 ‘말씀 언 과 “솔 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글자이다. 즉 속으로 기쁜 것, 속으로 느끼는 것은 감사가 아니다. 양궁에서 활을 쏘듯이 ‘말’을 쏠 때 감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윌리엄 아서 워드는 이런 말을 했다. “감사를 느끼지만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해놓고 주지 않는 것과 같다.” 선물을 주지 않고 포장만 해 놓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이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 동안 포장만 해놓고 전달하지 못한 선물이 내 마음의 창고에 얼마나 쌓여 있을까?
감사는 표현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작은 것일지라도 우리 안의 감탄을 감사로 쏘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에게 감탄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십자가의 은혜에 대한 감탄이 녹아 있는 감사가 있기를 바란다. 그 은혜를 넘치게 표현 하시기를 바란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감사의 제목을 적어나가고, 그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실천하는 훈련을 해보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문제 제기에는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하나 더 잇는데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온다”는 사실이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감사에는 문이 있어서 감사하면 문이 열리고 길이 열린다.”
마음에 품고 있는 명언 중 하나이다. 본문이 이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 아닌가? 열명의 나환자가 다 고침을 받았는데 아홉 명은 감사를 안 했고 한 명만 감사했다. 그런데 감사한 한 사람에게 어떤 길이 열렸는가?
눅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육신의 질병을 고쳐주신 것이 ‘1’의 감사라면 영혼의 구원 받은 것은 ‘1만’의 감사 아닌가? 나병환자가 육신의 병을 고침 받아 좋아 죽을 것 같았지만, 어차피 좀 더 살다가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육신의 병을 고침 받는 게 제 ‘1’이라면, 나병환자가 감사함으로 주님께 받았던 그 선포,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는 선포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비교할 수 없이 더 큰 감사 제목을 얻는 것 아닌가?
감사의 고백을 통해 또 다른, 더 큰 감사 제목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감사의 폭을 넓히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표현한 찬송이 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어떤 상황인가? 세상 풍파에 시달려 낙심하게 되었다. 친정엄마가 병원에 갔더니 갑자기 암이란다. 오후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는데 실직을 당하게 되었단다. 그때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 풍파가 나를 막 흔들어 될 때 우리의 본능은 낙심과 그로 인한 원망과 불평을 말하겠지만, 의지적으로 그 동안 주신 복을 세어보라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많은 복을 누렸는지 말이다.
2 절 가사도 마찬가지다.
세상 근심 걱정 나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사명이 너무 무거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아이는 속 썩이고 가정은 힘이 들 때 우리는 뭘 해야 하는가? 그 동안 우리에게 주신 복을 세어보라는 것이다. 그 복을 세어볼 때 사명이 회복되는 것이다. 이 찬양에서 반복하는 후렴구가 있다.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라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 동안 주신 복을 세어보자. 헬렌 켈러 처럼 장애 때문에 불편한 것이 집중하지 말고 주신 많은 복들을 세어보자. 그래서 우리의 삶이 감사로 풍성한 삶이 되게 하자.
“감사를 회복하라 (감사~~이찬수목사님 저서)”
마마킴||조회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