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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42
“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보내주신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매주마다 사랑에 듬뿍 담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께서 크신 사랑을 주셔서 저는 아주 잘 크고 있고 사회로 돌아가면 제가 얼마나 잘 컸는지 꼭 보여 드릴께요. 제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잘 커가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번 주에 동료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했어요. 지금 입고 있는 긴 팔 위생복이 거의 2 년째 그대로여서 근무자님께 음식을 만들 때 청결이 중요하다고 계속 말씀 드려서 위생복 새것을 25 벌 받았어요.

동료들에게 위생복 한 벌씩은 새것으로 줄 수 있게 되었어요. 일을 할 때는 헌 옷을 입고 면회 때 새 옷을 입고 갈수 있어서 동료들 모두 좋아했어요 ^-^ 제가 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김주연 집사님이 면회를 오셨어요. 좋은 이야기와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센터에서 함께 지내는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모습이 참 즐거워 보이셨어요. 그런 것을 보면서 누군가를 위할 때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예수님을 위한 삶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서 어머니를 보내주신 것처럼 누군가를 위해서 하나님 께서 보낸 사람이 ‘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머니께서 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서 어머니를 보내주신 것처럼 누군가를 위해서 하나님 께서 보낸 사람이 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은 아주 많이 부족하니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세요.^-^

오늘은 금식하는 날이어서 쌀 창고에서 금식 기도 드렸어요. 회개할 일이 많아서 회개 기도와 제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라고 기도 드렸어요. 그리고 점심에 한 동료가 야채 전을 해줬는데 야채 전은 너무 오랜 만 이여서 먹고 싶은 걸 참느라 힘들었어요.^-^

내일도 출근하니까 야채 전을 해먹으려고요. 음식의 유혹을 어겨내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겨내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몽골에서 오신 나라 목사님의 간증을 감사히 잘 읽었어요. 전에 어머니께서 나라 목사님과 함께 면회 오셨을 때가 생각나네요. 한국에 잠시 오신 것인데 바쁜 일정이 있으셨을 터인데도 귀한 시간을 내셔서 함께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예전부터 뵙고 싶었는데 그렇게 뵐 수 있어서 참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간증 문을 읽고 나라 목사님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어서 감사해요. 원래는 본인이 원하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시며 한국에 오셨는데 예수님을 만남을 통해서 본인이 생각한 삶이 아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셨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크신 뜻을 느껴요.

사랑하는 어머니! 제 인생의 꿈과 삶을 바꿔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 옆에서 잘 가르쳐 주세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겠습니다.

어머니. 아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