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늘 누님의 기도와 인도로 척박한 이곳에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기상 전 5 시에 주님께서 깨워주시는데 잠을 이기지 못하고 5 분만 있다가 일어나자 하고 깜빡 잠에 빠져서 기상 시간에 일어나 잠언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때 회계를 합니다.
잠6: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잠6: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잠6: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전날 잠들기 전에 성경을 보고 기도 드릴 때 5 시에 깨워 주십사 기도 드리고 자는데 제가 부탁 드리고 일어나지를 못했으니까 아직 멀 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밉고 한심스러운데 주님은 얼마나 안타깝고 아프실까 생각하게 됩니다. 왜 아직 잠을 이기지 못할까요? 나가면 새벽예배는 꼭 하겠다고 서언 기도도 드렸었는데….
누님, 전에 가석방 예정일이 2025 년 12 월 24일 이라고 분류과에서 알려 주워서 알고 있지만 그때 가석방 출소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저에 만기일은 2030년 6 월 12일 이어서 초범 인것과 수용생활을 모범수로 살았다고 해서 12월 24일이 25% 시점이지만 매 번은 심사에 올라가고 떨어질 생각하고 올 연말에 일만 하는 외통공장을 벗어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방통대나 훈련생을 생각하고 있는데 만약 선발이 되어서 간다면 김천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관용부 이발 공과에 있다가 힘든 외통공장으로 인도해 주신 것도 주님이 도우셨는 줄 잘 알고 있습니다. 외통공장에 와서 해이해졌던 마음도 추수 릴 수 있었고 누님도 만나서 저에게는 의미가 있지만 몸이 점점 작업에 피로가 쌓여 이곳 저곳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 공장에 온지도 7 개월이 지나가고 집회, 운동, 접견도 못하고 일만해야 하는 공장에 와서 누님 도움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행동으로 향기를 전했습니다. 나가서 함께할 좋은 인연도 만났고요.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곳에 가서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도록 사랑, 봉사, 나눔을 실천하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해주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곳에서는 누님도 만날 수 있겠네요?
11월쯤 신청 공문이 내려오면 신청 해 보려 합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누나!
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