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누님께,
샬롬!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죠? 한동안 더워서 고생을 했었는데 주일아침 오늘은 하늘이 회색 빛이고 천둥이 치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더운 말씨에도 마다 않고 충주에도 광주교도소에도 여기 저기 면회를 다녀오시는 누님 참 감사합니다.
누님!
매주 저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편지와 신앙의 말씀들을 마음으로 감사히 잘 받아보았습니다. 보내주시는 편지와 말씀을 보면서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성령충만 해지면서 힘이 나고 감사한 마음이 솟구쳐 오릅니다.
지금까지 어리속에 하나님께서는 저와 함께 계시는 데도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서 이번 말씀을 보고는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는 이 안에 있는 동안 예수님을 만나고 응답 받아 나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방법도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저의 생각과 의지대로 살았더라면 이제부터 나가서는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데로 하나님께 영광 올리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만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누나도 만나게 해주셨다고 믿고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저도 예전에 저의 모습은 죽었고 다시 베드로로 태어났습니다. 이곳에서 겪는 고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하루 하루 기쁘게 생활하겠습니다.
전도도 솔선수범하면서 봉사도 하고 나눔도 하면서 지내겠습니다. 누나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하나님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살다가 사회로 나가고 누나와 함께 복음도 전하고 봉사도 하는 그런 베드로가 되겠습니다.
그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누나!
“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