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예전에도 어머니의 서신에서 시댁 식구 분들 전도하셨던 이야기를 몇 번 전해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때는 왜 그렇게 공감을 못했던지요. 사실 처음에는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도 적지 않았고 제가 좀더 노력하면 그래서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만 해도 어렵지 않게 그들과 함께 할 수가 있었는데 요즘은 더 적극적으로 이곳에 있는 형제들에게 전도하려고 하고 시간은 더 쏟아 붓고 있는데도 통 진전이 없어서 어머니께 이런저런 고민으로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이번 어머니의 서신을 통해서 또 깨달은 게 있습니다. 결국 제가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연약한 이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저 역시 고통과 아픔 속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그들과 함께하며 복음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 죄의 굴레에 매여 방향을 읽고 여기까지 왔기에 이 귀한 경험을 살려 죄의 굴레에 매어 지금도 극심한 아픔 속에 놓여 있는 이들이 하루 빨리 자유 함을 얻을 수 있도록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머니께 또 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가 보내 주신 시를 다시 읽으면서 전도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무엇을 하기 원합니까”
건강하면 행복해지는 비결을
매스컴에서 전수하던 인생도
며칠 사이에 세상을 떠났네요
행복의 비결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행복전도사라는 별명을 가졌던
인생은 질병의 고통 앞에
스스로 인생을 마감했네요
그렇게 인생은 내일 일을
자랑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
오늘 이라는 귀한 시간에
무엇을 하기 원합니까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자유와
평강과 기쁨을 주는 주님을
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 있는 행복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것
죽음도 두렵지 않는 행복을
전하기 원합니다
주님 품에 안기세요
주님과 함께 동행하세요
이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같이 세상을 떠나야 해요
오늘 무엇을 하기 원합니까?
“요한이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