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누님께,
화창한 5 월 가정의 달의 연휴를 보내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화목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8 일은 어버이날 그날은 자녀분들한테 카네이션과 감사의 선물도 받고 하시겠네요?
저는 올해도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써서 어머니께 보내드렸습니다. 저도 내년 5 월 달에는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 드리고 어머니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와 누님의 기도의 힘으로 저에게 옥문이 열리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믿고 있습니다. 아멘
5 월 달이면 전국 교도소 6 만 5 천명 정도의 담 안의 형제들 모두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음에 마음이 아프고 무거울 것입니다. 이심전심으로 저도 매년 느끼고 아파하고 있으니까요. 이 허전하고 무거운 마음을 올해는 누님께서 보내주시는 정성 어린 서신과 복음 말씀을 읽으면서 힘을 내고 영적 충만도 얻고 있습니다.
성경을 쓰고 읽으면서 몰랐던 내용들도 좀더 이해가 되고 새롭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쏠쏠함도 느끼며 은혜에 흠뻑 젖어 살고 있어 행복하고 하루하루가 감사하기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누님과 가족의 인연까지 맺고 베드로 라는 새 이름까지 받으니까 예전에 죄악에 빠져 살았던 저는 죽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고 더 모든 일상에서 주님을 생각하게 되고 이웃 형제들을 사랑하고 섬기게 됩니다.
이 안에서 할 수 없는 저의 모든 죄를 자복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성령세례를 받아서 새 생명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헛되고 헛되다는’ 솔로몬의 말처럼 잠시 왔다가는 세상에 욕심을 버리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죽음을 각오하고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며 살다가 천국으로 가서 영생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의 선지자들도 70 이 넘은 나이에 부름을 받아서 사명을 완수했습니다. 제가 시몬 베드로가 되어서 새로 거듭 낳으니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큰 죄를 짓고 영어의 몸이 되어서 세상의 낙오자 실패자로 외면 당한 채 살고 있지만 주님은 나에게 누님을 만나게 하심으로써 힘을 얻어 기운 내서 살게 하시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를 말로다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
척박한 이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맺은 누나와의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고 받아서 실망 시켜 드리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롬 8 장을 벽에 써 붙여놓고 암송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 누님께서 롬8장 말씀을 암기하라고 하셨는지를 알 것도 같습니다. 저도 사도바울을 좋아하고 본받아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기억력이 퇴퇴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열심히 해서 암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5 월인데도 비도 자주 내리고 황사도 심하다고 합니다. 외출 시 옷 따듯하게 입으시고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도 잊지 마시고요. 늘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베드로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