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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교도소에서 온 편지입니다”

마마킴||조회 263
“경북 김천 교도소에서 온 편지입니다”

할렐루야!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진심으로 지키리이다(시 119:34)

주일을 보내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먼저 보내주신 서신을 두통이나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받았습니다. 교도소에 추천도서로 권사님 책 읽고 서신드렸는데 이렇게 답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올해 2 월 6 일까지 관용부 수용자 이발에 있다가 전업신청을 해서 2 월 7 일 소년교도소 담장 밖 ‘외통공장’ 으로 전업을 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 하는 작업이라 온몸이 아프고 감기까지 걸려서 고생 좀 했습니다.

제가 김천소년교도소로 이송 오기 전에는 청송 경북 교도소에서 10 년의 시간을 보냈고 그곳에서 주님을 영접을 했습니다. 너무 힘이 들 때 하나님을 찾고 성경 말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보면서 은혜를 받아 마음에 평안을 찾게 되었고 기독교 집회에 나가면서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믿음이 생겨 그 후 부 터는 신 구약 성경 필사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도 없는데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심을 깨닫고는 지금 내가 받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하고 죽어 지옥에 갈수 밖에 없는 나를 기회를 주시려고 이곳에 오게 해 훈련을 받게 하신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는 감사한 마음 갖고 성가대원과 구역장을 맡아 경북교도소에서 지냈습니다.

경북 교도소는 매주 화요일에 기독교 집회를 드리고 매월 한번씩 기독교 등록되어 있는 형제들을 나누어 선교회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들이 오셔서 예배도 드리고 다과도 가져오셔서 함께 먹으면서 정담도 나누다가 가시면서 많은 위로 받고 있습니다.

2023 년 8 월에 2 급 이송신청을 가족들이 있는 서울이나 경기도로 갈 줄 알고 이송 신청을 했는데 지금 이곳 김천소년교도소로 온 것입니다. 이곳은 소년수들 위주로 행정 운영이 되는 곳으로 대인수들은 소년수들 운영 지원을 돕기 위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 김천은 수영 인원이 930명 정도이고 관용부 이발이 편하고 좋았지만 왜 외통공장에 와서 종일 힘들게 진통제 파스 붙여 가면서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징역 생활이 얼추 말년으로 가고 있고 그 동안 편하게 지내서 해이해진 몸과 마음을 다시 재 정비하라고 이곳으로 오도록 마음 주시지 않으셨나 생각하고 힘들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몸은 힘들고 피곤해도 아침 7 시 20 분 공장 나가 오전 15 분 휴식, 점심 먹고 15 분 휴식 4 시 20 분 거실 입실할 때까지 종일 서서 작업을 하는데 이제는 조금씩 적응이 되어서 할 만하고 바쁘게 일을 하니까 하루가 금방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의 은혜로 편지를 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 드립니다. 이곳에서 권사님이 쓰신 책을 추천도서를 읽고 감동받고 새롭게 주님이 주시는 소명 받아 살기를 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담 안에서 나가는 그날까지 주님의 십자가 지고 살 것이고 주님의 향기 뿜으며 복음 전도 나눔 봉사하면서 살다가 나갈 것입니다. 아직도 미약하고 많이 부족한데 넘어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무리 힘이 들어도 밤 9시~11시까지는 성경을 거르지 않고 읽고 있고 감사기도 드린 후에 잠을 자곤 합니다. 낮에도 기도는 쉼 없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사님의 책들을 보면서 기도의 능력을 간접 체험했고 읽으면서 감동과 많은 은혜 받고 권사님을 멘토로 섬기면서 가르침 데로 따르면 나도 주님을 만날 수 있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겠다 싶어서 편지를 드렸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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