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오늘 얼굴 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셔서 이모님과 전도사님과 새벽 일찍 출발하셨을 어머니를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도 들어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 크신 사랑을 주시는 건지 어머니의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고 저도 그런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면서 평생 믿음으로 사는 아들이 되라고 기도해주셨는데 꼭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게요. 저도 노력하겠지만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기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와 많은 분들께서 기도해 주셔서 ‘믿음’이라는 두 글자를 평생 제 마음에 박혀서 나오지 않을 거예요. 평생 믿음, 참된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도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 정말 이 이름들에 어울리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가 약속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오래 오래 지켜봐 주세요.!^-^ 어머니께서 지켜보시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님을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꼭 그렇게 살겠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부른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라는 찬송가를 불렀는데 저는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제대로 부르지는 못했지만 가사가 참 은혜로웠어요.
습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이 말씀대로 부른 찬양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암송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내드린 돈이 한 소녀의 수술비로 의미 있게 사용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동안 열심히 저축해서 11 월에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제대로 안 되어서 좀 답답하고 그랬는데 한 아이의 수술비로 사용됐다고 하시니 얼마나 기뻤던지요. 하나님께서 필요한 곳에 쓰시기 위해서 일부일 늦추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시 하나님!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남에게 도움을 준 적이 없어요. 하지만 모두 모르는 사람이 아닌 지인들에게는 소액은 나눈 적이 있는데 이번에 어머니를 통해서 한 아이가 수술 받는데 작은 보탬이 하게 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까 그 기쁨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마음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제는 완전히 건강해지길 퇴원 후 모든 상황도 기도하겠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사회로 돌아가면 꾸준히 많은 분들을 돕고 싶어요. 사람마다 처음은 의미 있는 일을 배워가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가 어머니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 안에서 사는 기쁨을 배워나가면서 저도 많은 분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면서 살겠습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시면서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죄인이었던 한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변화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전하면서 날이 갈수록 더 깊이 알기를 소원합니다. 힘들어하고 몸과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서 혼자가 아니라고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그런 꿈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스한 사랑으로 저도 살아났기에 저도 최선을 다해서 전하겠습니다.
어머니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