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이야기(감자탕 교회 이야기)”
오늘은 전해들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신실한 집사님 한 분이 전도를 하기 위해 어느 아파트에 갔습니다. 습관대로 문 앞에 서서 벨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눌러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냥 돌아서려는데 마음속에서 강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냥 떠나지 마라.”
집사님이 다시 초인종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아무 응답이 없자 그는 포기하고 돌아서서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마음속에 강한 음성이 울렸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집사님은 계단을 거슬러올라 다시 그 집으로 돌아가서 문을 마구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는 문 두드리기를 멈추고 이제 그만 이 집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문이 벌컥 열리더니 몹시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귀찮게 구는 거요?” 퉁명스럽게 쏘아붙입니다. 전도하러 나왔다고 말하자 집주인은 다시 퉁명스럽게 쏘아붙였습니다. “일 없으니 딴 데나 가보시오.” 집주인은 문을 쾅 닫고는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집사님은 낙심하여 돌아서서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그때 다급한 음성이 또다시 귓가에 들려왔습니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집사님은 다시 돌아가 그 집 초인종을 한참 눌렸습니다. 집주인은 화난 표정으로 나와서는 거친 음성으로 소리를 질렀고 집사님은 거저 전도 지를 건네주며 간신히 한마디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가시오!”
그날 밤 집사님의 집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저는 오늘 오후 집 앞에서 당신을 매정하게 쫓아냈던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이 찾아왔을 때 삶의 의미를 잃고 지쳐 있던 저는 죽기로 결심하고 막 목을 매려던 순간이었습니다. 초인종 소리를 들었지만 방해 받기 싫어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뺄래 줄을 목에 걸고 의자에 올라선 후 의자를 발로 차버리려는 순간, 다시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 때가지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그는 가버리는 듯 했습니다. 이제는
“전도 이야기(감자탕 교회 이야기)”
마마킴||조회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