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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281
“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매달마다 용돈을 보내주셔서 어렵게 지내는 동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용돈은 감사하면서 이곳에 지내는 동료들에게 사용하라고 보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보다는 동료들을 위해서 취사장 모든 동료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주려고 약과 의류와 스킨로션 등 계속 사고 있어요. 부디 동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마음이 따스해져서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길 바래요.

동료들이 그렇게 되길 바라며 저 역시 진심으로 다가가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한 명 전도했어요. 예전 편지에도 말씀 드렸고 앞 전 편지에도 말씀 드린 동생, 재판 받고 이번에 청주로 가는 동생이요. 주일에 같이 일하는 날 이여서 위로도 해줄 겸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추가 형량으로 많이 힘들다고 해서 저도 1 심과 항소심 선고 받은 이야기 해주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주님 만난 후로 마음을 잡을 수 있었고 지금 보는 것 같이 이렇게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주님 꼭 믿으라고 했고 동생도 알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여유로 가지고 있던 성경책을 줬고 많이 읽으라고 하면 포기 할까 봐 우선 하루에 한 장씩 읽고 적응하면 더 늘려가라고 이야기 했어요. 이곳에서는 취사장에 있어서 기독교 집회를 참석하지 못하지만 청주에서는 기독교 집회를 참석하라고 했어요. 청주가 말씀부터 찬양까지 참 은혜로워서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것 같아요.

그리고 항소심 끝나면 다시 충주로 이송 오니 우선 그전까지는 편지로 서로 소통하자고 했고 성경 읽다가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어요.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직접 알려주고 혹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어머니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동생에게 추가 사건으로 형량을 더 받은 것은 너무나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번을 계기로 주님을 만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삶은 지금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산다면 차라리 잘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의 형량이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 하면 안되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삶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면 이곳에서 1~2 년 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앞으로의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구원 받고 천국의 삶을 산다면 삶에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1~2년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앞으로의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구원받고 천국의 삶을 산다면 삶에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이곳의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 없으니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자고 했는데 저 혼자라서 그게 쉽지 않았어요.

쉽게 다짐하고 쉽게 무너지고 쉽게 포기해요.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어머니와 다른 믿는 분들의 사랑과 기도로 힘들었던 이곳의 시간에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 되었어요

먼 훗날 삶을 정리하는 시점에 이곳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삶, 평생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 것이고 그 삶이 너무나 기대 되요. 이곳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 마음대로 살다가 생을 마감하고 이세상에서 지은 죄들의 값을 지옥에서 받겠죠. 생각만 해도 끔찍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곳의 사간이 정말 축복의 시간과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해서 남은 생,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좋은 말씀과 좋은 글과 많은 사랑을 여러분들이 베풀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정말 좋은 사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아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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