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사랑합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시는 어머니, 이렇게 떨어져 지내고는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하고 있기에 늘 곁에 계시는 듯 그런 어머니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항상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이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여기 저기서 다들 춥다고는 하는데 저는 어머니의 따뜻한 온기로 아직까지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이곳에서 지내면서도 다른 병도 걸리지 않고 이렇게 일상이 주는 감사함 속에서 늘 주님 주신 기쁨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일찍 사동 이곳 저곳을 청소했는데, 뜻밖에 횡재(?)^-^도 하고 깨끗해진 이곳 저곳을 보면서 얼마나 만족을 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횡재라고 한 것은 요즘 성경 책을 구입하려면 그 값이 꽤 비싸기도 하고 여러 권을 구입하려면 또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는데 오늘 청소하면서 사람들이 버리고 간 책들을 정리하면서 성경책을 무려 4 권이나 획득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곳에 있다가 출소하는 사람들이 책을 대부분 버리고 가는 과정에서 책이 쌓여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상태도 양호하고 어떤 것은 새것 같이 깨끗한 성경 책도 있어, 제가 사동에 비치된 공용 책장에 꽂아두고 누구라도 볼 수 있게 그렇게 관리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것에서는 씁쓸하지만 이곳은 또 구원이 필요한 영혼들이 많은 곳이잖아요. 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새 생명을 얻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어머니, 성경책은 저에게 이곳에서 최고의 보약이고 최고의 명약이었습니다. 2015 년 어머니를 만나서 그때부터 어머니가 하루 12 장 성경을 읽도록 가르쳐 주셨고 그리고 암송은 서신서 여러 곳을 하도록 하셔서 암송하면서 성경을 통해서 배운 것은 세상에 그 어떤 과 비교 할 수 없는 특별한 축복이었습니다.
그렇게 암송한 성경말씀을 3 달에 한번은 1 시간 면회에다가 유리창 사이가 아니고 자매 결연실에서 암송을 여러 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더욱 더 열심히 암송하게 되었고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기자의 고백을 저도 고백하게 합니다.
시119: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시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성경 말씀을 종일 작은 소리로 암송하게 어머니 가르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