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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290
“누가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11 월도 하나님의 은혜로 기쁜 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감사히 잘 받았어요! 늘 좋은 말씀, 사랑의 말씀 감사해요.

어머니께서 제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머니의 기도가 있으셨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어요. 늘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보다 더욱더 성장하여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좋은 글들도 꼼꼼히 읽고 마음에 새기고 그렇게 행동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어서 금식기도도 하고 쉬었는데 저와 같이 쉬는 분이 많이 당황하더라고요. 제가 매일 기도 드리고 성경구절들을 사람들에게 말해서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알았는데 금식 기도하는지는 몰랐다고 해요. 이분은 저와 방도 처음 쓰고 조출도 같이 한적이 없다 보니 금식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이야기하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그래도 불편해 하시는 것 같아서 몇 번 더 이야기 했어요. 둘이서 쉬다 보니 제가 밥을 안 먹으면 혼자 먹어야 해서 마음이 좀 그래서 부지런히 움직여서 방 일들을 해요.

금식기도 초창기 때는 몸에 힘이 없어서 움직이기도 힘들었고 그 다음날에는 몸 상태도 안 좋았는데 1 년 넘게 꾸준히 하다 보니 이제는 그런 것은 전혀 없어요. 그래서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방에서 쉴 때 하는 것 이여서 큰 어려움이 없는 것 같아요. 사회로 돌아가서 금식 하면 활동을 많이 해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주님만 생각하며 이겨내겠습니다.

그런걸 보면 어머니께서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오랜 시간 금식을 하셨고 연세가 있으신 지금도 하고 계시니까요. 늘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어요! 저도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닮은 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회로 돌아가면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 자주 나누고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도 대화 자주 나누겠습니다. 가장 많이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은 어머니예요^^

지금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대화를 나누지만 나중에는 원 없이 대화 나눌 수 있으니 오래 오래 많이 대화해요. 많은 말씀 가르쳐 주세요.

행복한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소록도의 천사” 글 여러 번 읽었는데  마가렛, 마리안느, 마리아 이분들의 섬김은 짧은 내용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소록도에 가서 이분들의 사랑, 헌신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도 보고 싶어요. 소록도에 병으로 오신 분들이 아주 큰 절망 이었겠지만 천사 분들과 함께 지내셨기에 주님과 함께 하며 행복하게 병도 치유되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어머니!
늘 좋은 말씀들과 좋은 글들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모든 좋은 것을 지키며 살기에는 한 없이 부족하지만 제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한 걸음씩 나가가겠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 오직 말씀대로 사는 제가 되길 바라며 어머니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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