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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마마킴||조회 317
“마더 테레사”

1979 년 8 월, 우리는 아이티의 프랭스에 있는 빈민가에서 테레사 수녀님과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수녀님은 병든 이들과 죽어가는 이들의 상황을 둘러보고 계셨습니다. 그들은 방치된 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쥐들이 살을 파먹고 있었죠. 설사병을 앓고 있던 한 불쌍한 남자는 바깥 하수구 근처에 팽개쳐져 있었습니다. 그 광경들을 둘러보신 수녀님은 아이티가 칼커터보다 가난하다고 판단하시고 그곳에 집을 열기로 결심하셨습니다. 바닥은 시멘트로 발라져 있고 지붕이 있는 방 두 칸짜리 집이었습니다. 수녀님은 그 집을 직접 꼼꼼히 청소하고 칠을 하셨습니다. 거기엔 물도 없고 전기도 없고 운송수단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가톨릭 구호 서비스 회장님이 수녀님을 보러 오셨고 수녀님은 부탁하셨습니다.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운반할 자동차 한대가 필요합니다.” 그 말씀은 당장 실현되었습니다. 8 월 5 일까지, 병들어 죽어가는 칠십 명이 프로토프랜스 종합병원에서 우리 집으로 실려왔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온갖 병자들이 모이는 것을 본 그곳 사람들이 이를 불쾌하게 여기고는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도록 우리 대문 앞에 도랑을 팠습니다. 한창 이 문제로 시끄러울 때 수녀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수녀님은 아무 말씀도 없으셨습니다. 그저 두 손을 모으셨을 뿐이었는데 그 침묵의 기도가 기적을 낳았습니다. 방금 전 도랑을 팠던 그들이 직접 다시 도랑을 메웠고 평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집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식 개헌식이 끝날 무렵 수녀님은 “가난한 이를 섬기는 사람이 신을 섬긴다”는 간디의 말을 인용하면서 말씀을 이으셨습니다.

“저는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 죽어가는 이들, 사랑 받지 못한 이들, 환영 받지 못한 이들, 나병 환자들,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이들을 섬기며 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희가 나에게 그렇게 한 것이다”는 하나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이, 집 없는 이, 환영 받지 못한 이, 굶주린 이, 목마른 이, 헐벗은 이의 비참한 모습을 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 이것이 제 삶의 유일한 이유요 기쁨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면서 저는 고통 받는 형제자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연민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일 수 있습니다.

수녀님은 절대 당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당신 자신을 완전히 잊으시고 가난한 이들 안에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서라면 언제나 서둘러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하나님의 종으로 여기셨습니다.

~~주님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주위를 돌보면서 사랑으로 섬기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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