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
칼럼 목록

마더 테레사

마마킴||조회 310
“마더 테레사”

인디라 간디의 장례식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수녀님께 델리의 폭동에 관해 말씀 드렸습니다. 수녀님은 잠을 못 이루시고 침대에서 뒤척이셨습니다. 그러고는 미사가 끝나자마자 미사를 위해 왔던 사제에게 사람들의 상황이 어떤지 말해달라 하셨습니다. 수녀님은 급하게 아침을 드시고 저희들 몇 명을 데리고 근처의 공립 학교를 찾으셨습니다. 아, 그곳은 정말 혼돈의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집이 불타버려 피신해온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미친 사람처럼 비명을 지르고 소리지르고 울고 있었습니다. 음식도 물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안팎에서 군중을 통제하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말해, 어디서부터 무얼 해야 할지 누구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끔찍했습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우리들 몇 명과 함께 조용히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수녀님을 알아본 사람들이 울면서 달려들었습니다. 수녀님은 차분히 계속 사람들 사이를 걸어가시면서 뱅골러와 서툰 힌두어로 말씀하셨습니다. “괜찮을 겁니다. 괜찮을 거예요. 용기를 내세요.” 잠깐 주위를 둘러보신 수녀님이 우리에게 빗자루를 가져오라고 지시하시더군요. 우리는 구할 수 있는 대로 서둘러 빗자루를 모았습니다. 수녀님은 빗자루를 들고 교실을 쓸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교실을 하나씩 쓸면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족끼리 모여 앉으세요” 우리 역시 수녀님을 따랐고 많은 남녀가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교실을 모두 쓸고 나자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수녀님은 화장실로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실은 더러웠습니다. 수녀님이 먼저 손을 걷어붙이고 청소를 시작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거들었지요. 그러는 사이 저는 안절부절 못하던 사람들이 차분해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수녀님의 지시에 따라 가족끼리 모이기 시작하자 비명과 외침은 줄어들었습니다. 고된 화장실 청소가 끝나자 수녀님은 모두 줄을 서서 물을 받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수녀님은 다시 행정관들, 장관들과 접촉해서 음식을 구해오는 일을 추진하셨고, 모두에게 음식이 돌아가는지 직접 지켜보셨습니다. 마치 수천 명을 먹이셨던 그날의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그 캠프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저녁 무렵 수녀님은 다른 캠프에 들이셔서 똑 같은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주교와 모든 수녀님들, 자원봉사자들을 불러 회의를 소집하셨습니다. 곧이어 육십 개가 넘는 캠프가 조직되었습니다.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 많은 물건을 기증하였고, 수녀님은 모든 것이 동등하게 캠프 내의 필요에 맞게 배분되는지 지켜 보셨습니다. 그렇게 수녀님의 결단력과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 덕분에 델리는 엄청난 파괴로부터 구제되었습니다. 수녀님은 또 정부 관리들 장관들 등등~~모든 성당 사람들~~을 함께 만나 같이 일하게 하셨고 그러는 중에도 짬을 내어 다치거나 화상을 입은 사람의 상처에 드레싱을 해주셨습니다. 수녀님은 약한 처지의 그들에게 친절한 말 한마디, 다정한 손길과 미소, 사랑의 정을 전하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수녀님은 여러 캠프에서 인간으로서 이해 할 수 없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구호활동을 추진한 후 나섰던 수녀님은 곧 다시 돌아 오셨습니다. 캠프의 평화는 빗자루에 의해서 찾아 왔습니다.

방글라데시의 홍수 구호사업 1970년대 서 뱅골 북부의 난민 캠프 과테말라 지진, 1988년 아르메니아 지진, 1993년 마하리슈트라 지진, 마더테레사는 모든 현장으로 달려가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시면서 수많은 재해 현장을 도우셨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시면서 가장 효율적인 지원 방법을 신속히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셨습니다. 그분은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을 사람들을 모두 받아들이셨습니다. 정부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환영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당신에게 연락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유형의 더러움과 빈곤을 마주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탓할 책임자를 찾으러 시간을 낭비하기 않으셨습니다. 대신에 그 고통을 덮어주는데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셨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이의 이름으로라면 어떤 굴욕이나 학대, 허위 비난 등이라도 기꺼이 감수하려 하셨습니다.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삶을 보여주신 마더 테레사를 통해서 볼수 있어서 계속 공유합니다)













마더 테레사 | 홀리네이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