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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너무나 허망해하고 얼룩진 상처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밥퍼,최일도 목사”

마마킴||조회 328
“한국교회가 너무나 허망해하고 얼룩진 상처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밥퍼,최일도 목사”

지금까지 살며 감히 무엇을 하고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몇 번이고 되물었습니다. 도시 빈민 선교를 한답시고 청량리에 돌아오게 된 것은 전혀 나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알게 된 것은 내 계획과 하나님 계획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분의 뜻과 섭리에 대해서는 나는 정확히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단지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오로지 그분의 은총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 맘 다해 감사 드리며 그 사랑의 신비와 체험을 하나님도 사랑이지만 인생도 사랑인 것을 고백하며 “밥이 평화요 밥이 답이다”라는 제목으로 “밥퍼 그 이후”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글을 써봅니다.

“주님 왜 저를 이곳에 보내셨습니까? 왜 제게 그들을 만나게 하셨으며 그 깊은 상처들을 보여주셨습니까? 큰 것이 성공이 아니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진리를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깨닫게 하고 개입했으며 지금까지 이끌어 오셨는지 터 우선 말하고 싶습니다.

어릴 적 나의 아버지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척도는 이웃 사랑의 실천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물 한잔입니다. 그러나 물을 어떤 그릇에 담을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다가 정작 마실 물을 담지 못한다면 그래서 결국 목이 타 들어가는 사람에게 물 한잔도 내어주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종교 개혁 500 주년을 맞이하고 보낸 이 시점에 한국 교회가 너무도 허망해하고 얼룩진 상처로 허탈해 하면서 우리 기독교가 도대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가야 할 길이 과연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고 교회를 떠나고 마는 가나안 교회 성도가 아무리 늘어나고 신뢰가 땅이 처박히는 일이 더 일어나도 교회 다음 교회를 회복하기 위한 신앙의 몸부림과 또다시 새로운 시작을 선언할 수 있는 도전과 용기를 줄기 있기를 바라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글로 쓰고자 합니다.~~밥퍼 목사 최일도의 러브스토리

~~우리는 “밥퍼 앤 꿈퍼” 비전대로 오늘도 광주교도소를 가면서 서울역에 사랑택배를 나누고 갔습니다. 당뇨로 지난번 갔을 때 발가락이 전부 썩어져가는 전직교수님은 오늘은 보니까 무릎아래 다리가 전체 피가 흐르고 볼수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같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