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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들”

마마킴||조회 365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들”

검푸른 바다 위에 자취 없이 사라지는 물결 너머로
소수의 무리가 하나님을 섬기려 가노라

망망대해를 가로질러 머나먼 시님 땅으로
임마누엘의 구원하시는 이름을 전하러 가노라
아득한 동방에서 들려오는 형제들의 핏 소리
중국에서는 매달 백만 명이나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노라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전능하신 팔 외에는 도울 자 없으리
저 먼 이국 땅에서도 채우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온 세상에 충만한 것은 다 주님 소유
온 땅과 하늘의 모든 권세도 주님의 것

주님이 허락하신 약속 안에서
약한 자 강해지고 가난한 자 부유해지리
바로 그 울부짖는 소리 형제들의 핏 소리를 듣고 있다네
중국에서는 매달 백만 명이나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간다네

중국 현지에서 선교사들이 재정 부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조지뮬러는 다시 재정 후원을 늘리겠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영국에서 이 편지가 버거에게 배달되는 동안 중국에 있던 테일러 선교사는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에게 송금하면서 사역자 가운데 한 명에게 이렇게 편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헌금이 적년보다 약 1,000 파운드 이상 적었습니다. 저는 이제 요리사를 데리고 있지 않습니다. 매월 1 인당 1달러로 식당에서 음식을 대놓고 먹는 게 훨씬 더 싸다는 것 알았어요. 그러 말미암아 우리 선교 사역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하나님께 재정을 달라고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일상생활에서 안락함을 줄이는 것은 허드슨 테일러에게 그다지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는 듯했지만 우리 선교 사역을 위축시키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그 해가 다 가기 전에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허드슨 테일러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조지 뮬러의 편지가 도착했다.

“사랑하는 형제에게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나님의 일이 점점 더 많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서 저는 그에 관해 점점 더 많이 기도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더 많이 후원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특히 최근에는 그대와 함께 사역하는 모든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를 재정적인 방식으로 돕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모든 분 에게 각각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각별한 바람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와 같은 제 마음의 소원을 이제 주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 편지에는 중국내지선교회의 모든 선교사에게 보내는 11 장의 수표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0, 이중에는 조지뮬러가 지금까지 후원하지 않았던 선교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편지와 함께 도착한 버거의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상당히 오랫동안 충분히 심사 숙고하신 끝에 조지 뮬러 씨는 중국 내지선교회와 연결된 모든 형제, 자매 선교사의 명단을 요구하셨습니다.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면 각 사람에게 하 수 있는 한 후원금을 보내겠다는 생각이십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의 재정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으며, 그래서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종의 마음에 우리를 돕고자 하는 강한 마음을 불어놓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가 이 편지를 보내는 주 목적은 하나님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벌어지는 하나님의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날마다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을 위하여 느끼고 기억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 소식이 온갖 어려움과 시련과 영경과 좌절을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비록 그렇지 않더라도 이 세상에서 여러분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겉으로는 마치 아무도 여러분에게 관심을 나타내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 처해 있든 듯하더라고 언제나 하나님이 여러분과 동행하십니다.

그로부터 몇 년 동안 조지 뮬러가 낸 후원금은 해마다 거의 1 만 달러에 달하는 액수였다. 그런데 이것은 양지우 폭동 이래 중국내지 선교회의 수입에서 부족했던 바로 그 금액이었다.
(조지뮬러는 저의 영적 맨토인데 많은 고아들을 먹이면서도 이렇게 다른 선교사님들을 돕는 모습은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