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교도소 안에서 딸 도 한 명 주셨습니다. 새 인생의 새 이름을 에스더라고 지어주었습니다”
김상숙권사님
안녕하세요? 권사님 편지 답장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수용생활을 하면서 수진언니를 알게 되었고 수진언니가 권사님 책을 보게 해주셔서 책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성경책은 수진 언니가 우리말 성경책을 넣어 주셔서 지금 읽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39 살입니다. 결혼해서 10 살 된 딸아이가 있고 국적은 중국 국적이고 올 2 월에 구속되어 지금 6 개월째 수용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 8 월에 출고 예정입니다.
처음 구치소 왔을 때 완전 고집불통이었고 말을 잘 안하고 계속 인상을 쓰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매일 기도 드리며 지금은 마음도 많이 편하고 많이 웃고 얼굴도 많이 밝아졌습니다.
권사님 저서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저 스스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수진언니랑 애기 시울이애기 지난주에 이송을 갖습니다. 수진 언니랑 생활하면서 언니한테 많은 도움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언니의 사연을 처음에는 모르고 저는 매번 힘들거나 슬플 때 수진 언니한테 위로를 받고 싶고 기대고 싶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언니가 이송가기전 언니에 대해서 모든 것을 얘기해주셨고 그 동안 언니는 얼마나 힘들어 했을까, 저희 앞에서 힘든 태 한번도 안내고 그런 언니한테 위로 받고 싶어 앙탈 부리는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수진언니한테 미안했습니다.
그 동안 언니가 저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를 해주셨고 지금은 제가 수진 언니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매일 언니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매일 아침 눈 뜨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소중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지금 구치소에서 앞으로 이송 갈 교도소에서 제가 할 일이 남았기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날을 허락해 주신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 늘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는 제게 되길 소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받은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권사님 건강하세요. 권사님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권사님을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그날이 하루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위한 기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안녕히 계셔요.
(여기서 수진언니는 정규원목사님 이강혜사모님이 딸로 삼으시고 새 인생을 전한 자매입니다. 너도 나도 한 명씩 복음을 전한다면 교도소는 줄어 들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도소 안에서 딸 도 한 명 주셨습니다. 새 인생의 새 이름을 에스더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마마킴||조회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