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
칼럼 목록

“마더 테레사의 고백”(2)

마마킴||조회 501
“마더 테레사의 고백”(2)

사랑하는 예수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도록 저를 도우소서
제 영혼을 당신의 영과 생명으로 넘치게 하소서
저의 전 존재를 온전히 소유하시고 온전히 스며드시어
저의 삶이 당신의 한 줄기 빛이 되게 하소서
저를 통해 빛나시고 저와 함께 머무소서
그리하여 제가 만나는 모든 영혼이
제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느끼게 하소서
그들이 나에게서 내가 아닌 오직 주님만을 보게 하소서
저와 함께 머무르시어 당신이 빛을 발하듯 저도 빛을 발하고
사람들에게 빛이 되게 하소서
오, 주님 그 빛은 모두 당신으로부터 올뿐,
저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를 통해 사람들을 비추는 것은 당신이실 것이니
저로 하여금 주변 사람들을 비추게 하여
당신이 가장 사랑하신 방법으로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설교하지 않고도 당신을 전하게 하소서
말이 아니라 본보기로
제가 하는 일의 감화력과 호소력으로
당신을 향한 제 마음에 가득한 그 사랑으로
당신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은 가난한 이들 속에서 다시 수난을 체험하고 계십니다. 가난한 이들은 실제로 그리스도의 수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그들을 이 집에서 저 집으로 보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그들에게 품위 있게 대해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은 오늘날 고통 받는 예수님입니다. 더 나은 방법으로 그들을 도울 수단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들의 고통을 더 보태지 마십시오. 가난한 이들은 오늘날 예수님의 갈보라입니다.

가차 역이나 빈민가에 가보면 여러분은 공원이나 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런던에서 그런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뉴욕에서 보았습니다. 로마에서 역시 거리에서, 공원에서 자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노숙의 형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추운 밤, 한 남자, 혹은 한 여자가 거리에서 신문지 한 장을 깔고 자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혹합니다. 정말 참혹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대한 노숙이 있습니다~~거부 당하는 것, 환영 받지 못하는 것, 사랑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델리에 있을 때, 차를 타고 어느 대로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한 남자가 도로와 인도에 몸을 걸친 채 누워 있었습니다. 자동차들이 계속해서 지나가고 있었지만, 차를 세우고 그 사람이 괜찮은지 보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차를 멈추고 그에게 다가가자 수녀님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런데 테레사 수녀님, 수녀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아무도 그를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수녀님들조차 말입니다.

노숙인들은 환영 받지 못하고 사랑 받지 못하고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는 끔찍한 느낌 사회에서 버려진 느낌 때문에 고통 받습니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형제요, 자매입니다.

오스티레일리아에는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집이 있습니다. 그곳의 수녀님들이 오랜 세월 술에 빠져 지내던 한 남자를 거리에서 데려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과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렸습니다. 그러나 수녀님들이 그를 치료해준 덕택에 어느 날 문득 그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언제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요? 수녀님들이 그에게 말을 걸었던 방식, 수녀님들을 그를 어루만지고 그를 사랑해준 방식 때문이었습니다. 수녀님들은 특별한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게 넘치는 사랑과 넘치는 연민을 보여주었고 그를 깊이 이해했습니다. 그가 술고래라고 그가 무력하다고 그가 가망 없다고 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득”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는 깨달음이 왔고 그 날부터 그는 결코 술에 입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는 집으로 가족에게로 돌았습니다

일과 다른 모든 것들을 회복했습니다. 첫 월급을 받자 그는 노숙인 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재활 센터를 짓고 잇는 곳으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특히 출소하는 노인들을 위한 재활 센터를 짓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감옥에서 나온 뒤에 갈 곳이 없어 다시 술을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출소한 노인들을 데려와 집을 주고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곳으로 월급을 들고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은 너무도 경이롭습니다. 수녀님들 속에서, 수녀님들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깨달은 덕분에 생명을 되찾았으니 그 생명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수녀님들께서 하시는 일들은 아주 작은 일들일지 모릅니다. 아주 사소한 일들이지요.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작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우리에 기댈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