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이강혜 사모님이 섬기는 자매)”
이 분은 임신 중에 교도소에 들어가서 그 안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이제 한살 된 아들을 교도소 안에서 키우고 있는 자매입니다.
~~권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시울이와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이 안에서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혜 갚을 길이 기도뿐이라 깊고 깊은 마음 담아서 홀리네이션스 섬기는 분들을 위해 감사하면서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주신 사랑을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께 드려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늘 무거웠어요. 오히려 제가 섬겨야 하는데 섬김을 받는 것이 죄송한데 그러나 시울이가 이 안에서 먹고 마시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 보며 보내주신 사랑 시울이와, 함께 계신 분들에게 씨앗으로 심었어요. 예수님 사랑 손길로 보내주신 것이니 저도 그 사랑 손길 나누고 심고 있어요.
“시울아, 하나님께 감사 드리자” 하고 말하면 두순을 꼭 모으고 작은 눈을 질군 감고는 아멘 은 할줄 모르니 오~~오~~하고 감사드림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곳에서 보내주신 것은 그저 물질이 아닌 것을 알아요. 세상에 비난을 받는 제게 그리고 시울이에게 보내주신 응원이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곳 담장 안에 살게 하시면서 늘 제 마음과 정 반대에 사람을 만나게 하시네요. “하나님 믿음 좋은 분들과 만나게 해주세요” 기도하면 몸, 마음, 정신 마저 병이 들어 아픈 분, 마약수, 사고 뭉치, 어느 날은 눈물이 쏙 빠지게 성품이 괴팍한 분도 만나서 주여~~주여~~가슴 치게 하셨지요. 그런데 그때마다 이런 사람까지 제가 참아야 하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 같은 것도 살아내라고 나 같은 것도 소중히 여겨 주시고 그 손길, 손길 지난 일년 아무도 돌봐주는 손길 없이 시울이와 살아야 했던 그 시간, 오직 하나님사랑, 보내주신 엄마 두분, 그리고 권사님 생각이 났어요.
아프신 팔로 매일 손 편지 써 기도해 주시는 이강혜 사모님 모두가 쉽지 않으신 상황 속에 시울이와 저를 기도해주시고 보내주시는 그 마음 사랑, 감사뿐입니다. 어찌 제가 일어서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감사는 승리에 비결이라고 하셨지요. 작년 이맘때 권사님 쓰신 책을 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배웠어요. 작년 1 년간 이곳에서 돌아보니 눈물이 쏟아지는 감사의 고백뿐이에요.
*순종한 만큼 하늘 문이 열린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채워진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먼저 주기만 하면~~
이 기도를 따라 하면서 저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어린 아들 시울이와 함께 일반 수용자와 함께 지내는 환경은 말로다 할 수 없는 하루하루 이지요. 그 가운데 이곳에서도 고집불통이라 소문난 분과 함께 지내며 참 가시 돋친 말들로 많이 울었어요. 어찌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비로소 깨달았어요. 십자가 사랑을 보면 아직 걸어야 하는 긴 여정 속에 가야 할길 마음의 상을 바르게 가르쳐 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어린 시울이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교도소에서 온 편지 (이강혜 사모님이 섬기는 자매)”
마마킴||조회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