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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피니(6)

마마킴||조회 460
“찰스 피니(6)

이 당시에 오번에 살고 있는 어느 모자 제조원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그리스도인이었지만 그는 보편 구원론자로서 부흥을 반대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부흥을 반대해서 자기 아내가 우리 집회에 나가는 것조차 금지했다. 그래서 며칠밤 계속 그녀는 집에 머물러야만 했다.

어느 말 밤 집회가 시작되기 반 시간 전에 집회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질 때 그녀는 남편에 대한 감정이 북받쳐올라 기도하러 들어가서는 하나님께 자기의 영혼을 쏟아 놓으면서 반 시간을 보냈다. 남편의 태도와 남편이 집회에 못 가게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렸을 때 그녀는 하나님께 아주 가까워졌다.

사람들에게 집회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질 때 그녀는 방에서 나왔고 내가 나중에 들은 바로는 그 때 그녀의 남편이 가게에서 들어와 있었다.  그녀가 거실에 들어오자 그는 그녀에게 집회에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고 만약 그녀가 가면 자기도 가겠다고 말했다는 것이었다.

그가 나중에 내게 말하기를 그 날 밤 아내에 대한 자기의 반대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어떤 구실이나 또는 최소한 부흥을 조소하는 자신의 입장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어떤 것을 찾으려고 집회에 가려 했었다는 것이었다. 그가 아내와 함께 가겠다는 제안을 하자 그녀는 대단히 놀랐으나 곧 준비를 갖추어서 함께 집회에 왔다.

이 모든 것에 대해 물론 그 당시 나는 전혀 몰랐었고 그날은 종일 심방을 하고 상담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은커녕 심지어 본문에 대해 생각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것은 성경에 나오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 외쳤던 말이었다. “나는 혼자 있게 하라.” 그 본문을 취해서 나는 설교를 해나갔는데 설교 중에 나는 혼자 있고 싶어하고 하나님과 아무 관계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 죄인의 행위를 보여주려고 시도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권능을 주셔서 그러한 종류의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생활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게 해주셨다 설교를 한참 하고 있는데 중간 복도 가까이 앉아 있던 어떤 사람이 의자에서 떨어져서 아주 끔찍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 순간 모여 있던 모든 청중은 경악했다. 그 사람의 부르짖음이 너무나 커서 나는 설교를 멈추고 조용히 서 있었다.

잠시 후에 나는 회중들에게 내가 내려가서 그 사람과 잠시 이야기할 동안 잠잠히 앉아 있어 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그가 바로 그 모자 제조인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주의 영이 너무나 강하게 그의 죄를 깨우쳐 주었기 때문에 그는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그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조금 힘을 회복해서 무릎을 꿇고서 자기 머리를 아내의 무릎에 대고 있었다. 그는 어린애 같이 큰 소리로 울고 있었고 죄를 자백하면서 퉁렬하게 자신을 정죄하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몇 마디 말을 했지만 그는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았다. 하나님의 영이 너무 철저히 그의 주의를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곧 내 말을 통해 하려는 모든 노력을 포기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회중들에게 말해 주었을 때 그들은 모두 그를 알아 보았고 장내는 온통 눈물 바다가 되었다. 나는 잠시 가만히 서서 설교를 할 수 있을 만큼 그가 조용히 있어 줄 것인가 지켜 보았지만 그는 너무나 큰 소리로 울어대서 그것은 불가능했다. 그의 아내는 앉아서 남편의 얼굴을 손으로 집고 자기 무릎에 대고 있었는데 나는 그 순간의 그녀의 표정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녀의 얼굴에는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거룩한 기쁨과 승리가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우리는 잠시 기도하고 예배를 마쳤다. 그가 집으로 돌아갈 때 사람들이 그를 부축해 주었다. 그는 즉시 자기 친구들을 데리러 사람을 보냈는데 그들은 그와 함께 주의 역사를 비웃곤 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을 불러서 자기의 경험을 고백했는데 그것도 아주 깨어진 심령으로 그렇게 했다.

그는 완전히 사람이 달라져서 이삼 일 동안은 동네에 나오지도 않고 계속 자기와 같은 태도를 갖고 있던 사람들을 불러 간증을 하고 닥쳐올 진노를 피하라고 경고했다. 바깥 출입을 시작하자마자 그는 아주 겸손하면서도 단순한 성품으로 그러나 아주 진지하게 주의 일에 충성했다. 얼마 후 그는 장로가 되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의 생을 보냈다. 그의 회심은 너무나 뚜렷하고 강력한 것이어서 그것은 반대자 편의 입을 봉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할랠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