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 충실한 삶”(하나님의 뜻~~제럴드 싯처 저서)
유명한 부자가 있었다. 그 사람은 많은 돈을 벌어 다른 사람들에게 위세를 부리며 살았다. 당연히 그의 신앙생활은 별 볼 일 없었다. 말로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행에 옮길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성공하여 명성을 얻은 지 오랜 후, 그는 유명한 성자가 살고 있다는 어느 먼 도시로 순례를 떠나기로 했다.
부자는 그 사람을 만나 자기가 하나님과 교회에 바칠 수 있는 특별한 봉사 활동이 무엇인지 듣고 싶었다.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다. 떠나는 날이 되자 기차역은 그를 배웅하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그들은 그의 업적에 감탄하며 배웅하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그들은 그의 업적에 감탄하며 서 있었다. 그가 개인용 특실을 거부하고 일반 차량에 올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앉기로 하자 사람들은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단 하나 남은 자리에 앉았다. 우연히도 한 시골 노인의 옆자리였다. 노인도 순례를 가는 길인 듯했다. 부자는 온종일 노인에게 자신의 삶과 업적과 권세에 대한 얘기를 늘어 놓았다. 그는 비천한 농부와 쉽게 대활 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그 존경 받는 성자를 만나러 순례를 가는 길입니다. 그분은 내가 교회를 위해 해야 할 특별한 봉사 활동을 말해 줄 것입니다.
기차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바깥에 커다란 인파가 기다리고 있었다. 부자는 자기가 순례에 올랐다는 예기가 그곳까지 퍼진 줄 알고, 다른 승객들이 먼저 내리도록 잠자코 자리에 앉아 있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렸다. 부자는 그것을 자기가 나타날 때 벌어질 일대 혼란의 전주곡 정도로 생각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련된 옷차림을 다시 한번 매만진 뒤 양팔을 들고서 천천히 기차 문으로 걸어갔다. 그 다음 광경은 충격이었다. 그를 기다리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군중은 다른 사람을 보려고 아우성치면서 앞쪽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그는 굴욕감을 느꼈다.
당연히 그는 군중이 따르는 대상이 누군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급히 달려가 사람들을 따라잡았다. ”저분이 누구요?” 라고 묻자 그 중 한 사람이 흥분하여 헐떡이며 말했다. “성자입니다.” 부자는 무리를 밀어젖히고 가운데로 파고 들어 결국 성자의 바로 뒤에 서게 되었다. 성자가 돌아서자 그는 소스라쳐 놀랐다. 기차에서 자기 옆자리에 앉았던 그 노인, 잘난 척 으스대던 자신의 얘기를 다 들어 주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부자를 무릎을 꿇고 물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러자 성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집으로 돌아가 가난한 자들을 섬기십시오.”
“작은 일에 충실한 삶”(하나님의 뜻~~제럴드 싯처 저서)
마마킴||조회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