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뿌린 회개는 인생을 바꾸어주었습니다”
남편이 해외 발령을 받아 홍콩으로 이사해서 홍콩 한인교회를 다닐 때 신사참배를 거절해서 감옥에 들어갔던 안이숙여사님도 오셔서 부흥집회를 이끄셨고 그곳에서 부흥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그곳에서 부흥 집회 때 대대적인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회개는 깊은 인생의 어릴 때부터 뿌리까지도 회개를 하게 되었는데 몇 시간씩 울면서 회개를 연속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집회가 끝나고도 회개기도를 한달 정도 눈물을 흘리면서 하였는데 다른 일 하고 있다가도 그 생각이 나면 다시 주저 않아서 눈물을 흘리고 회개를 하곤 했습니다.
그 회개는 뜨거운 복음 전파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싹 바꾸어주었습니다. 홍콩 한인교회서 전도지를 교회내에 두고 한번씩 전도를 나갔는데 저가 전도하면서 삽십간에 그 전도지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홍콩에 주재원으로 나와 있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전도 현장으로 같이 나가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선교사님들 파송 하는데 얼마를 사용하면 선교사님들이 그 선교 비를 받고 어떻게 했느냐를 평가하는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은 해외로 우리 주님께서 파송 하시면서 얼마를 사용하셨는지요? 우리가 해외에서 살면서 복음을 모르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있는 곳에서 살면서 북음의 빚을 갚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설득을 시켜서 일주일에 한번은 전도 지를 배낭에 메고 나가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지하철 앞에서 전도들을 많이 하는데 저는 기도하면서 지하철 앞에서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가니까 전도지를 모두 버리는 것이 일반인데 그렇게 하면 안되니까 가장 전도하기 좋은 장소를 찾았습니다.
당시에 홍콩에서 중국 가는 기차 안에 타보니 다들 심심해서 졸고 있었고 시간도 지루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전도 하는 곳으로 정하고 전도 지를 배낭에 메고 주재원들이 전도에 열심히 나서게 되었습니다.
전도 지를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새롭게 만들고 있는데 일반 전도 지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가 관심이 있도록 전도 지를 만드는 것을 늘 해왔습니다. 중국인들은 너도 나도 카드 게임을 좋아하기에 전도 지에 카드 그림을 넣고 “최후의 승자는 누구” 이렇게 큰 글씨로 한자로 써서 호기심있게 만들고 복음의 내용을 집어 넣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전도 지를 매주 만드는데 요즈음은 휴대폰에 이모티콘이 재미있는 것이 많으니까 그런 그림을 넣고 복음을 매주 밑에 넣어서 전해주면 궁금해서 다들 보게 됩니다. 당시 우리나라 성서공회 같은 일을 하던 홍콩에 성서공회는 우리가 전도지를 많이 재작해서 크게 매상을 올려주어서 많이들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찾아가서 전도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홍콩은 우리처럼 그냥 병원에 들어가서 전도 되는 것이 아니고 허락을 받지 않고 하면 쫓겨납니다. 우리는 몇 명 이서 중국어로 율동도 찬양도 연습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병원장까지 허락을 받았기에 진료하는 중에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많은 중국인들이 찬양과 율동을 들으면서 복음을 접했고 홍콩 대학에 가서도 복음을 전해서 참 기쁜 시간을 그곳에서 살면서 누렸습니다. 홍콩에 나온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은 집에서 쫓겨나면 우리 집에서 재워도 주고 직업도 구해주고 그랬는데 그때도 참으로 많은 기적적인 체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외국인들에게 오갈 데 없을 때 묵을 수 있는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쉼터를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초기부터 마련하였습니다. 주님이 모두 주관 하신 것입니다.
“눈물뿌린 회개는 인생을 바꾸어주었습니다”
마마킴||조회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