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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770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 동안 평안하셨지요?
모처럼 또 토요일을 맞았는데 오늘은 오전 6 시부터 나와서 사동 청소며 복도까지 깨끗이 닦고 나서야 오전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취사장에서 아침식사가 오는 대로 제가 잠을 자고 지내는 사동에 배식도 맡아서 해 줘야 합니다.

원래는 제가 하는 일이 아니지만 이 일을 맡아 보는 동료 한 분이 몸이 아픈 관계로 당분간 열흘 정도는 제가 맡아서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가 오려면 30 분 남짓 남았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도 이렇게 어머니를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그때도 저녁 식사 배식을 맡아서 하는데 배식이 끝나고 설거지하고 뒷정리하면 9 시에나 방에 들어 갈 수 있어서 성경 묵상하고 기도하고 남은 시간 성경 암송 하다 보면 당분간은 밤에 서신을 못 쓸 것 같아서 정신이 제일 또렷한 이 시간이 지금도 어머니를 그리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행복 열차에 진즉 탑승 하여서 이리도 행복하답니다. 제가 매일 일정하게 운동하고 있는 것 잘 아시죠. 어머니께서 전에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옥중에 있으면서 건강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출소한 비법을 제게 알려 주셨기에 그 비법 대로 신 구약 잘 먹고 감사 기도하며 매일 푸쉬 업 200 개씩 하다 보니 이제는 몸의 근육도 근육이지만 마음의 근육과 사랑의 근육도 쏙쏙 커서 모든 일에 감사 또 감사가 넘칠 뿐이랍니다!

어머니께서 넬슨 만델라 책뿐 아니라 좋은 양서를 끊임없이 보내주셔서 이곳에 있으면서도 책을 통해서 쉬지 않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게 믿음 주시고 여러 가지 경험도 하게 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늘 변하는 가운데서도 감사가 얼마나 우리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 평안하게 해주는 것인지 그 비밀을 가르쳐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어머니께서 늘 감사를 강조하시면서 가르쳐주셨는데 우리는 받고 누리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하지 못하지요. 그리고 항상 부족한 것만 생각하게 만드는데 성경을 계속 읽고 암송 하다 보면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을 가르쳐주신 이유를 깨닫게 되네요.

그런 진리를 배웠기에 쉴 시간이 없이 바빠도 감사하고 마음 관리하면 건강도 주어져서 이곳에 있어도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 오직 감사드릴뿐입니다.

이런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신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