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이렇게 편지로 인사를 드리려고 하니 많이 쑥스럽네요. 어머니를 통해서 저의 편지를 읽으신다고 들어서 한번쯤은 직접 편지로 인사를 드려야 도리인 것 같아서 용기를 냈어요.
우선 죄인인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고 심지어 죄까지 짓고 이곳에 들어와서 죄 값을 치르고 있고 제가 제 자신을 생각해도 나쁜 죄인인데 그런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어려운 일을 하시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고 또 제가 지금은 죄인이지만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올바른 사람으로 살길 바라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셔서 작년 한해 많은 고난과 힘들었던 중에서도 잘 견딜 수 있었고 이겨낼 수 있었고 감사할 수 있었어요. 기도가 있었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변할 수 있었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조금 더 사랑해 주시고 도와 주셨던 것 같아요.
기도가 있었기에 안 좋은 생각이 들 때 금새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다시 좋은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그 기도의 힘으로 모든 것 좋았고 행복했고 감사할 수 있었어요.
한 분 한 분의 기도가 모여서 저에게 아주 큰 힘과 희망이 되었어요. 저도 항상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상황을 모르기에 모든 분들을 위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정말 좋은 길 행복한 길들만 가득 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어머니께서 저에게 자구 해 주시는 말씀이 있어요. “누가는 유명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누가의 편지를 읽고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제 인생이 부끄럽게 느껴졌어요. 이곳에 온 것 제외하면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 없이 부끄러워요. 잘못된 사람을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부끄럽게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까지는 부끄러운 인생을 살았는데 앞으로는 부끄러운 인생을 살지 않을게요. 부끄러운 인생이 아닌 자랑스러운 인생을 살게요. 죄를 지어서 유명인이 되었지만 앞으로는 올바른 일을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해서 유명인이 될게요.
지금까지는 누가 저를 지켜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삶은 하나님께서 어머니께서, 그리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서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써 순종하는 일생을 살겠습니다.
그런 삶을 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기도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모두 견디고 이겨낼게요.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 드려요.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감사 드려요. ‘누가’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삶을 살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 누군가를 위해서 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작년 한 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려요. 그리고 올해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고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앞으로도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저도 진실된 마음으로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드릴께요. 편지에 성경구절을 쓰는 게 부끄러워서 안 쓰는데 이번에는 써야 할 것 같아요.
시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이 말씀처럼 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계신다는 것을 언제나 함께 하시고 나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 주신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하루 하루 의미 있게 보내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주님 안에서 기쁨 감사 행복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며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그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제 남은 일생 정말 주님 안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