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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991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올 겨울 첫눈이 내립니다. 함박눈이 어찌나 많이 내리는지 내리는 눈을 보겠다며 창문에 서서 그렇게 꼬박 10 분간을 내리는 눈을 보며 서 있었습니다.

어머니! 이제 겨울의 시작이 되나 봅니다. 이곳의 특성상 난방은 12 월부터 되는 관계로 여기저기서는 벌써부터 춥다는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곳도 감기며 독감이 유행처럼 돌고 있어 지금은 다들 마스크를 쓰면서 서로들 조심하며 지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찍부터 내복을 몇 벌 사서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한 벌씩 챙겨서 드리기는 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정상 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 이 참에 이분들을 위해 내복을 몇 벌 더 사서 필요한 분들에게는 꼭 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곳엔 겨울이 되면 이불부터 시작해서 겨울 티셔츠, 겨울 내복 그 외에 방한 용품들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기본적인 것 마 져도 구비하지 못해 이 겨울을 춥고 어렵게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소외되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제가 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며 최대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서 채워 줄 수 있도록 좀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껏 받은 관심과 사랑에 비하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정말 티도 나지 않는 일만 같다 늘 부끄럽게만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있는데도 택하여 주셔서 어머니의 아들이 되게 하셨고 행복동의 많은 분들이 같이 기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저는 전혀 부족함이 없이 지금까지 살아왔으니까요. 전혀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랑을 주셔서 저도 조금이라도 그 사랑을 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가 이곳에서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그 감사는 제게 너무나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늘 최선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을 꼭 실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소중한 말씀을 묵상합니다.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25: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마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마25: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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