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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36 편 연속 감사(송정순 집사님의 감사고백입니다)”

마마킴||조회 1,212
“시 136 편 연속 감사(송정순 집사님의 감사고백입니다)”

1. 1997년(27년 전) 1월 사업장(양돈) 이전 2개월 무렵 이웃의 전도로 아무 거부반응 없이 첫 예배를 드리는 순간부터 은혜를 부어주셔서 믿어지게 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 첫 예배 후 연이어 우주만물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면서 너무 황홀하고 행복해서 눈물이 절로 났던 경험을 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3. 초 신자 시절 3년 간 말씀의 꿀맛을 알게 하셔서 오직 성경만 읽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4.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이 가슴에 꽂히듯 감동 주셔서 지금까지도 진리 안에서 자유케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5. 저보다 먼저 고등학교 때와 군복무 시절 믿음 생활했던 경험이 있는 남편을 만나게 하셔서 처음엔 지지를 얻으며 교회를 다닐 수 있었지만 나의 열심히 지나치다고 핍박 아닌 핍박과 비난을 했지만 잘 감내할 수 있게 하셨고 도리어 세상 어떤 것에 미치는 것 보다 예수님께 미치는 게 옳다는 확신을 갖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6. 하나님을 순하게 만날 수 있었던 건 너무나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서 부지런히 섬김에 앞장서는 손 아래 고모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임을 알기에 감사 드립니다

7. 초 신자로서 양돈장 일로 몹시 피곤한 중에도 예배를 너무나 사모하는 마음 주셔서 모든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형편을 허락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8. 얼마나 뜨겁게 만나주셨는지 전도의 열망으로 먼저는 교회를 떠나 간 성도를 찾아가 권면하게 하시고,  스스로 전도용 코팅지를 만들어 나눠주게 하시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섬기게 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9. 양돈장을 경영하는 동안 두 번의 대형 화재와 전기 사고, 구제역, ASF 등으로 존폐위기에 놓였을 때, 저와 남편이 번갈아 손가락 절단사고를 당했을 때, 각종 민원에 억울하고 낙심될 때에도 합당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더 주님만 의지하게 하셔서 모든 역경 딛고 일어서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10. 시어머님이 먼저 된 자로서 마지막 암 투병 중 함께 살게 하셨는데 수시로 변하시는 감정을 못 다스리고 말씀을 함부로 하실 때에도 긍휼한 마음 주셔서 끝까지 정성껏 섬기게 하셨으니 감사 드립니다

11. 첫 교회를 3년 간 섬기는 동안에 세례 받고 주일학교 교사가 되고 집사 직분 까지 받으면서 말씀의 은혜에 푹 빠져 정말 열정적이고 행복한 초신자의 삶을 맛보게 하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12. 저로 인하여 6세 딸과 5세 아들도 자연스럽게 교회 안에서 자라가게 하셨으니 감사 드립니다

13. 매주 토요일이면 동네 아이들을 초청해 간식을 해 먹이며 성경 속 인물들의 예화를 들어 재밌게 말씀을 먹이게 하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지금은 제각각 흩어지고 믿음생활 못할지라도 뿌려진 말씀들이 헛되게 하지 않으실 주님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14. 받은 은혜가 넘쳐 자녀들을 인도 선교사 님 댁에 교육을 위탁한 동안에 시간적, 공간적, 심적 여유를 또 다른 아이들, 특히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대리 양육하는 가정위탁제도를 담임목사님을 통해 알게 하셔서 두 아이를 데려다 몇 해를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감사 드립니다

15. 가정위탁을 만족할 만큼 잘 해내지 못해 자책하는 마음도 컸지만 그 일로 많은 것을 깨닫고 겸손함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16. 믿음의 불모지요 우상숭배가 많았던 친정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으로 확신 주시고, 현재 6남매 중 저를 통해 한 명을 제외한 5명이 예수님을 알게 하심을 감사 드리오며 이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이끄실 것과 남은 한 명도 주께 돌아오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17. 초기에 핍박 자였던 남편이 점점 변하여 숱한 신앙 훈련을 받게 하셨고 끝내 폭포처럼 부어주신 은혜로 회개가 터지고 지금은 장로로 세움 받아 그 동안 쌓아 온 재능들을 활용해 '강소교회세우기' 운동에 앞장서 노후 된 교회들을 보수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18. 양돈 장 가업을 계승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에 확실한 응답을 주셔서 아들이 꿈꾸던 웨이트트레이너의 길을 신체 사고를 통해 영원히 접게 하시고 자진하여 가업을 잇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19. 3D업종에 종사하는 젊은이가 결혼하기 힘든 세상인데 ASF라는 질병을 통해 기이한 방법으로 일찍 결혼하게 하시고 4년 간 예쁜 두 손녀를 보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20. 아들 결혼에 이어 누나인 딸까지 늦지 않게 결혼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21.  그릇이 작은 우리 부부에게 사랑과 인정과 따뜻한 가정이 누구보다 소중한 고아원 출신 며느리와 거의 고아처럼 살아 온 사위를 맞이하여 가족 되게 하심으로 저희 부부의 그릇을 키워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2. 아직은 자녀들과 사위 며느리의 믿음이 굳건히 세워지지 않았지만 어릴 적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이 있기에 머잖아 돌아오게 하실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23. 뜨거웠던 초 신자 시절의 첫사랑이 다시 회복되기를 간구하고 있기에  그리하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4. 뒤를 돌아보니 단월드에 빠져 실종 상태였던 동생이 돌아와 새 가정을 이루고 온 가족이 주님을 섬기게 된 일, 셋째 언니를 위경 가운데서 살려내시고 뜨겁게 만나주셔서 믿음의 가정 되게 하신 일, 남편이 세상 향락과 불의에 빠져 살다가 회심한 일 등 기적 같은 많은 기도의 응답이 있었기에 감사 드립니다

25. 파주 시골 작은 교회로부터 믿음생활이 시작되어 첫 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성도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지금의 두 번째 교회인 '섬기는 교회'를 저희 가정으로부터 세우게 하시고 23년 간 건물도 없지만 빚도 없는 교회, 작지만 강한 교회로 이름처럼 써주시고 믿음이 가족들과 행복한 신앙의 여정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6. 이렇게 감사기도 제목을 쓰기까지 신앙의 멘토가 되어 주신 김상숙 권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행복동에 속한 모든 가족들을 통해 늘 도전 받고 오늘도 믿음 안에서 살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쓰다 보니 다하지 못한 감사가 너무나도 많다는 걸 알았고 더러는 자랑 아닌 자랑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결국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주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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